기대 반 걱정 반으로 봤습니다.
한국 공포영화중에 성공한 영화가 많지않고
그중에서도 엑소시즘은 전혀 새로운 소재라...
그런데 이 정도면 상당히 괜찮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물론 몇몇 장면들은 굳이 안넣어도 될것 같았고
살짝 개연성이 부족한 면도 있긴 하지만
결말까지 이 정도면 깔끔하다 싶습니다.
깜짝 놀라는 장면은 많지 않지만(한 서너번 나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을 잘 끌고 가네요.
솔직히 기회된다면 한번 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