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드라마의 바이블, ER 그 전설의 시작 (ER Season1)

장타이거 작성일 16.05.26 1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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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미드는 ER Season1최고의 메디컬 드라마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는 ER의 시작이다
ER 시즌 1은 1994년 9월 19일부터 1995년 5월 18일까지 NBC에서 방영되었으며 25개의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일반적인 미드가 그러하듯이 에피소드마다 스토리가 다르지만 전체적인 이야기가 조금씩 진행되는 스타일이다
또 ER은 2천만~3천만 명의 시청자를 확보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1995년 에미상에서 여우조연상, 연출상, 각본상 등을 수상하면서 시즌 15까지 방영을 하게 된다


ER의 가장 큰 장점은 리얼리티이다수많은 리뷰어들, 의료계 종사자들이 말했듯 ER을 보면 지금 바로 병원 응급실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을 보여준다아무래도 작가가 하버드 의대 출신이다보니 그럴만도 하다
'시골의사' 박경철이 본 의학드라마라는 칼럼에서 박경철 의사는 ER의 인물이 실제 병원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며이는 고증과 연출 덕이라는 말을 했다(http://weekly1.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2/22/2007022200876.html)
피로에 찌들고 정신없이 뛰댕기는 의료진들, 어리숙한 초짜 의사 등 현실을 그럴듯하게 반영했다
여러 학생들이 이 드라마를 보고 의대를 지망했을 정도니 현실적인 메디컬드라마를 원하는 사람들은 보는 것을 추천한다(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46971)



또 다른 장점은 배우들의 연기력이다지금 명성이 자자한 배우들이 90년대 중반에도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말 안해도 다들 알만한 조지 클루니ER에서 한 번, 굿와이프에서 두 번이나 에미상을 수상한 줄리아나 마굴리스
등 굵직한 배우들도 있고 다른 배우들 역시 탄탄한 연기력으로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즉, 믿고 볼만한 드라마이다


여러 에피소드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19편인 Lover's Labor Lost는 꼭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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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에피소드가 무려 5개의 에미상을 받은 편이기 때문이다(각본, 디렉팅, 편집, 사운드편집, 사운드믹싱)그 이유는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의사가 연애하는 드라마는 싫다의사가 정치하는 드라마는 싫다의사가 놀고먹는 드라마는 싫다나는 그냥 의사가 개고생하는 게 좋다
하시는 분들은 이 드라마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 좀 하시는 분 중에 대략적인 에피소드 내용을 알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이 링크를 따라가면 도움이 될 것이다
http://er.wikia.com/wiki/Season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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