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내지마] 아야세 하루카 연기력이 돋보이는 드라마

upper1234 작성일 16.06.03 1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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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설정은 어린 복제인간들이 자신의 슬픈 운명을 알게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제공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난 천사라는 미명으로... 

세상은 넓지만 그들에게 허락된 곳이 아니었고...

많은 꿈이 있었지만... 이루지 못 할 꿈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복제인간들...

하지만... 그들은 결국 그 시스템에 맞게 교육되어지고...

그것에 순응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납득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여야하는 괴리감... 죽음에 대한 공포...

삶에 대한 공허함... 은 결국 고독으로 이어지고...

그저 즐기며 쾌락을 쫓는 무절제한 생활을 하는 복제인간들...

그들 속에서 주인공들도... 비슷한 삶을 살게 되고...

결국 때가 되면 그들은 모든 것을 제공하고... 사라진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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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쿄코를 몰래 괴롭히는 미와... 알면서도 당해주는 쿄코...

쿄코와 토마가 서로 좋아하지만 미와가 토마를 뺏어가는 등의 일들...

그리고 후에 제공인이 된 미와와 토마를 쿄코가 간병하면서 이들의 애증의 고리들이 풀려갑니다...

미와와 쿄코는 서로가 갖지 못한 상대방의 장점들을 동경하여 서로의 존재를 갈망했던 거 같고...

토마와 쿄코는 서로 사랑하지만... 결국 토마 역시 제공을 마치고 죽었죠..

하지만... 역시... 결말은 일드스럽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죽는 날까지 살아가야한다는.... 아름답고 교훈적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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