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영화 산업을 그리고 있는 영화 헤일, 시저
영화 제목에 헤일, 시저가 붙은 이유는 영화내에서 로마시대 영화를 찍고 있는데
그 영화 제목이 헤일, 시저 이기 때문이네요.
출연하는 배우들이 쟁쟁합니다.
조지 클루니, 조슈 브롤린, 스칼렛 요한슨, 랄프 파인즈,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엘든 이렌리치, 조나 힐, 프란시스 맥도맨드 까지 주연배우로 등장하는데요.
이 중에 제가 아는 배우는 조지클루니, 스칼렛 요한슨,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만 알겠고 나머진 잘 모르겠네요.
조슈 브롤린이란 배우를 이 영화를 통해 처음 봤습니다.
이 영화의 메인 주연은 조슈 브롤린 (에디 매닉스 역)이 맡았으며,
나머지 주연들도 비중이 높긴 하지만 영화를 이끌어 가는 배우는 조슈 브롤린이 이끌어 가죠.
그가 맡은 배역이 영화사(스튜디오) 사장을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지 클루니 (베어드 휘트록 역)는 영화 내 영화 '헤일, 시저'에서 주연을 맡고 있지만 누군가의 의해 납치를 당합니다.
배우를 맡고 있는 채팅 테이텀 (버트 거니 역)
그도 이 영화에서 주요 배역을 맡고 있죠.
어떠한 인물인지는 스포라서 영화를 보시면 아시게 됩니다.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도 여기서는 배우 (디애나 모란 역)로 나오며 천역덕 스러운 아줌마 역을 맡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맡은 틸다 스윈튼 (테살리 대커 (언니), 쏘라 대커 (동생)역)
언니, 동생이 모두 기자를 하고 있죠.
이 영화는 1950년대 영화산업을 그려내고 있는데,
시대적 배경답게 서부극, 해군, 로마 제국 등의 영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950년대에 저런 장르의 영화가 많이 등장했었죠.
영화를 보면서 1950년대에는 저렇겠구나 정도의 느낌만 받았을 뿐
무엇을 이야기 하는건지는 잘 와닫지 않네요.
코미디 적인 요소도 그렇게 많지는 않구요.
한 번 정도는 볼만한 영화이며,
두 번 볼 정도까지는 안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