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파이 부부를 그린 "디 아메리칸즈"

whiteup 작성일 16.06.20 15: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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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를 배경으로 미국에 스파이로 잠입한 러시아 KGB 요원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2010년에 밝혀져 미국 사회를 충격에 빠트린 실제 러시아 스파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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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중 '디렉토레트 S'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젊은 KGB 요원들을 미국인으로 위장, 침투시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 프로그램 산하의 스파이들은 위장 결혼으로 시작해 아이까지 가져 의심을 최대한 줄이는 치밀한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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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혹독한 훈련은 기본, 특별한 상황이 아니면 상관에게도 러시아어로 말하는 게 금지되는 등 사전 준비에서부터

틈을 만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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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제작자 중 한 명이 전직 CIA 요원이었기 때문인지, 저런 쉽게 다루기 힘든 주제를 가지고도 막힘없이

풍성하게 스토리를 풀어나갑니다.

거기다 특유의 차분한 전개 사이로 스멀스멀 뻗어 나오는 긴장감에... 피날레를 볼 때까지 자리를 뜨기가 싫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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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드라마가 좋은 이유~ 스토리도 재미있지만 주인공들이 예쁘고 멋있다!

특히 여자주인공~ 넘나 예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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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즌4가 방송중인데 지루하지않고 흥미진진 정말 재미있는데...

그닥 많이 알려지지않아 섭섭하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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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드 볼게없다면

디 아메리칸즈~ 완전 강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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