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
최근 모범시민으로 선정되어 유명세를 탄 그에게 고등학교 시절 친구 ‘무열’(윤계상)로부터 연락이 온다.
오랜만에 재회한 반가움도 잠시,
그들 눈 앞에서 유력 대선후보가 폭탄 테러에 의해 암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당황한 건우에게 무열은 이 모든 것은 계획된 것이며,
건우를 암살범으로 만들고 그 자리에서 자폭 시키는 게 조직의 계획이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겨우 현장에서 도망치지만 순식간에 암살자로 지목되어 공개 수배된 건우.
CCTV, 지문, 목격자까지 완벽히 조작된 상황,
무열이 남긴 명함 속 인물, 전직 요원인 ‘민씨’(김의성)를 찾은 건우는
그를 통해 사건의 실체를 조금씩 알게 된다.
살아 남기 위해, 그리고 누명을 벗기 위해 필사적으로 맞서는 건우.
하지만 자신이 도망칠수록 오랜 친구인 ‘동규’(김대명), ‘금철’(김성균), ‘선영’(한효주)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초반은 택배기사의 현실과 정치 비판의 느낌이 있음
윤계상 등장할때 그냥 범죄도시 생각남
딸과 해외로 뜨고 싶다는 민씨... 그렇게까지 희생할 필요가 있나
친구들과의 회상신은 다 좋은데 왜 하필 밴드일까 의문
또 추억 회상하면서 친구들을 믿는다는걸 강조하려고 한것같으나
딱히 없어도 될만큼 중요치 않음;
마지막에 손해보고 착한일하면 복이온다는 교훈을 주는듯하지만 그래도 뜬끔없음;;;
그나마 민씨 캐릭터 덕분에 볼만했다.
스포일까바 다는 못적겟고 다보고 나시면 제가 적은게 이해가 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