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필 프리티

latteup 작성일 18.06.17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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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이라서인지 라페스타관이 바글바글

하긴 얼마전 데드풀도 여기서 보긴 했다.ㅎㅎ

오랜만에 가족들 총출동!

가족들이 같이 보기에는 탁월한 선택이었음!

웃기기도 하고, 주는 메시지도 단순하고 분명한!

 

 

자존감 뿜뿜 하게 해주는 영화라고는 하는데

사실 여자들이 이 영화를 본다고 해서 갑자기 없던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생각보다 우리는 현실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ㅋㅋㅋ슬프게도ㅠ

그럼에도

내가 내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타인도 그러하다는 교훈을 준다!

내가 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 또한 그렇게 볼 수 밖에.

그녀의 출구없는 당당함에 미소가 지어지는 영화!

아름답다라는 것은 타인이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그녀가 가장 세상에서 가장 예쁘단 걸 알아봐주는

'에단' 한 명 만으로 충분하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미셸 윌리엄스는

이런 역할보다는 다른 역할이 어울리는 것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화에 흐르는 OST들이 밝고 좋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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