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반항아

latteup 작성일 18.11.13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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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고전 1위
영미문학의 대표작 [호밀밭의 파수꾼] 탄생 비하인드

대학에서 쫓겨나고 방황하던 아웃사이더 제리 샐린저(니콜라스 홀트)는
 모두가 선망하는 사교계의 스타 우나 오닐(조이 도이치)에게 첫눈에 반하고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출판사의 끊임 없는 거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소설을 쓰던 그에게
 기존의 문학계를 발칵 뒤집을 새로운 이야기가 떠오른다.
 바로 자신의 목소리 그대로 세상을 향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것!
 
 전 세계 청춘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논란의 문제작!
 모두가 알고 싶어한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세계 2차대전이 영화 배경의 시작인데도
촌스럽지 않고 무거운 느낌이 덜 하여 집중이 잘 되었어요.

보통은 한 사람의 일대기, 비하인드스토리를 그린 영화들은 지루하기 마련인데
호밀밭의 반항아」 영화는

약 100분가량의 짧은 러닝타임과 영상미와 빠른 전개가 지루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아요.   영화 속에서 제리 샐린저가 뚝심 있고 얼마나 자기 신념에 확고했는지 엿볼 수 있었어요.
얼마나 그가 글을 사랑했고 거기에만 오롯이 집중했었는지,
어떻게 홀트가 탄생할 수 있었는지를 알 수 있어서 파수꾼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작가와 뭔가 소통하는 기분도 들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스토리가 너무 급 마무리 된 느낌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상영횟수가 너무 적어요... 흑흑....ㅠ_ㅠ...

2010에 타계한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인생이 너무나도 잘 표현되어있는
호밀밭의 반항아!
제리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한 번쯤은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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