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시방 야간알바를 한적이있는데 야간이였죠 밤 10시부터 아침 9시까지.. 시급은 얼마였더라.. 몇년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괜찮았단걸 걸로 기억합니다.
피시방알바는 처음해보는거라 첫 출근날 긴장을 좀 했지만 몇번 계산해주고 그러다보니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막상 해보니 별것도 없더라구요 기본적인것들.. 피시사용끝난 자리 정리한번해주고 계산해주고 새벽 5-6시쯤되면
청소한번 해주고.. 라면은 셀프였고.. 그보다 더더욱 좋았던건.. 평일이건 주말이건.. 아 전 휴뮤없이 주말에도 다 했었어요
돈좀 더 벌어볼려고.. 별로 힘든건 없었기에 가능했죠,, 일단 평일이건 주말이건간에 새벽1시쯤 되면
손님이 없어요 있어봐야 2-3명? 가끔 사장이 새벽4,5시까지 게임하는데 와서 같이 겜하자고 합니다.
전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아니라서.. 그냥 인터넷좀 하다가 스타나 한두판 하다가 그게 다였는데..
아 식대도 따로 나왔어요 ... 물론 시켜먹진 않았습니다. 그냥 챙겼죠 오천원씩..
새벽에 출출하면 컵라면으로 때웠죠. 과자,음료 한두개 정도 먹는거는 괜찮았거든요
일단 손님이 없으니 편하긴 편했는데.. 한 3주정도 일했을쯤..
결국 망했습니다.. ㅠㅠ 너무 손님이 없다보니...
갑자기 망하다보니 월급도 못받았는데.. 한 3개월정도 뒤에 입금해주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였죠
월급이 너무 안들어와서 몇번 전화를 했었는데 한번은.. 술좀 취한목소리였는데 울먹이면서
형 요즘 많이 힘들다.. ㅠㅠ.. 다른 애들은 몰라도 네 월급은 꼭 챙겨줄께.. 라고 말하던 ....
아직도 그곳엔 피시방이있는데 주인이 바뀌여있더라던..... 짧은 경험담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