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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조건 알려달라니 답변없는회사

아따쓰바 작성일 13.07.31 14:48:03
댓글 16조회 2,747추천 1

제가 이번에 들어가고싶은 회사가 생겨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드랬죠

그런데 사이트에는 입사조건도 안써있거니와 채용공고같은 메뉴도없길래

자유게시판에 들어가고싶은데 입사조건이 어떻게되냐 글을썼죠

그랬더니 무슨일을 하고싶으신건지... 이력서 이멜로 보내주세요하는거예요

그래서 속으로 뭣도없이 다짜고짜 무슨 이력서를 달라는거야 그쪽이 먼저 뭘하는지알려줘야지 하고

이메일로 제가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해서 자유게시판에 글을썼다.

먼저 무슨무슨 일들을 하시는지 알려주시면 제가 그 자격조건들을 갖춰서 이력서 준비하겠다 라고써서보냈더니

메일 읽기만하고 답장을 안하네요...

제가 무슨 말실수했습니까???

제 메일에 연락이없길래 이력서 그냥 보내줄까???하다가도 줏대없어보이기도해서 안보내고있는데

지금 이상황이 제잘못인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알려주세요 사회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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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전 여태까지 어떤 회사나 직장을 구할때 그 회사가 뭐하는회사고 어떤일하는 사람을 뽑는건지 알려주고

그에 맞춰 제가 연락드리고 이력서를 주는게 기본이라 생각했기에

진짜 다짜고짜 이력서 달라고한게 좀 기분이 이상해서 이거 뭐야 뭐하는지를 먼저알려줘야하는게 기본아닌가한거였구요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관심은 있는데 뭐하는지 잘모르겠다는 그 회사가 수입맥주 유통회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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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또깡13.07.31 15:04:2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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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하는지도 모르는 회사에 들어가고싶은이유가?
  • 아따쓰바13.07.31 15:15:5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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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하는지는모르지만 관심이 많이 생겨서 들어가보고싶더라구요
  • 앙앙독13.07.31 15:04: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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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담당자가 귀찮은가봄. 입사 하기도 전에 밑으로 깔고 보는것 같네요.
  • 아따쓰바13.07.31 15:18: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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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큰회사도 아니고 커가는 단계인데 벌써부터 절 봐*도 않으시고 밑으로까는것같아그렇네요인사담당도아니고 모든 잡일 일괄적으로 다하는 대리가 보내라고해서 보냈는데...아직 인사담당 그렇게 나눠져있는 회사는아니더라구요
  • 희귀동물13.07.31 15:05: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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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그회사가 맘에들어 입사를 꼭 해야겠다고 싶으시다면...
    그회사 원하는 대로 맞춰주세요...그회사가 님을 뽑는거니깐요..
    그회사가 영 아니다 싶으면 포기를 하시구요...

    입사는 연애랑 다릅니다 밀당이 아니예요..자존심 세우시는게 아니라

    열심히 하겠다.. 란걸 보여줘야되요 맘에 든곳이면..
  • 아따쓰바13.07.31 15:17: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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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그 회사에 관심은 있는데 맘에는 들지가않네요 뭘하는지를 모르니까요 ㅠㅠ
    입사를 하고싶다면 그냥 제가 한말 번복하고 이력서 넣어줘야하는건가요...??
  • 희귀동물13.07.31 15: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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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사를 원한다면 당연히 회사에 맞춰야죠 그회사 입사 지원하는것은 님 자유지만.... 뽑는것은 회사맘이니깐요..

    자존심 세우는것은 입사후에 해도 되는갑니다..물론 실력이 받쳐줘서 님이 필요한 존재가 되었을때지만요..
  • 시바겟호구13.07.31 15:34: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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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귀동물님 말이 정답 ㅇㅇ
  • 초만식이13.07.31 15:42:4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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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하는지도 모르는 회사에 자신은 그회사와 관련된 베테랑적인 경험이 없다면 자존심을 세워봤자 콧방귀도 안뀜니다...
    대기업이 아니면 입사지원 탈락하면 아무런 통보없습니다... 연락없으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됨니다.
  • 아따쓰바13.07.31 20:23: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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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흑......... 통보없는게 100%아쉬운건 아니지만 그냥 처*터 이력서 줄걸...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 Tat13.07.31 17:14: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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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가 크지 않은 단계에 인사가 나뉘어져있지 않다면, 현재 채용을 할 형편이 아니거나 전혀 우선순위가
    아닌 상태일건데요.. 더구나 채용공고도 없다고 했으니.. 구인사이트쪽, 워크넷쪽에 해당 회사로 검색해 보시면
    또 나와있는 경우가 있으니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측에선 답변을 줬네요. '이력서 달라'고..

    근데 도무지 뭐하는 회사인지도 모르는데 들어가고싶다...라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전공이랑 관련된 회사면 본인전공 내세운 이력서 넣으면 되는거고, 정 모르겠으면 본인이 제일
    좋게 어필할 수 있는 이력서를 넣으면 되는거죠..

    물론, 아따쓰바님이 뭐든지 할 수있는 분이고 서로 연관없는 자격증들이 많으시다면 어느정도 의미를 알 것 같긴하네요...
  • 아따쓰바13.07.31 20:19:0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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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력서를 달라는 답변에는 제가 자격조건을 갖춘다음 이력서를 준비해 보내겠다했죠...
    그리고 수입맥주를 유통하는 회사예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
    전 여태 요리만 해서 전공이랑 관련된 회사도 아니거니와 그쪽회사랑은 전혀 다른일들을 했으니
    무슨일을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면 그쪽으로 배워서 이력서를 준다는거였는데...답이없네요ㅠ
  • Tat13.08.01 13:59: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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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쪽 수입맥주라면 무역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업소용과 가정용으로 나뉘지만 중간 도매업체를 통해야 하기때문에..
    수입사 -> 중간도매상 -> 업소(주점,바,식당)/소매점(슈퍼) (대형마트는 예외)
    이렇게 흘러가는데 목표로 하시는 회사는 아마 제일 앞에 있는 수입사인거 같네요.
    수입사의 경우에 주로 하는 일이 수입관련 무역(통관이라던가..), 영업/판촉, 배송, 세무 입니다.
    OB나 하이트처럼 국내에서 규모있는 경우가 아닌 소규모 회사는 판촉업무는 크게 없고(사실상 못하죠)
    담당 권역이 어마어마합니다.(경상도, 전라도 이런수준까지..)
    배송은 전문택배로 돌아갑니다. 도매상에서 받는 주문은 해당권역 담당자가 받거나 본사 사무실 직원이 받아서
    처리됩니다.
    세무쪽은 전공은 아니신것 같은데 어느 회사든 알아두면 유리합니다.
    영업만 보면, 오래 일하고 제법 지위 가지는 분들 보면 바로 입사해서 하신 분들보다는 도매상 출신인 분들이 꽤 많습니다.
  • 바람의질주13.08.02 09:02:5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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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직원을 뽑고싶어 하지 않은듯...
  • 키일러13.08.10 21:04: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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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당한 상황이네요. 채용공고도 안냈는데 왠 이상한 놈이 우리회사에 관심을 보이길래 뭐하는 놈인가 해서 이력서 한번 보내보라고 했는데... 대뜸 '내가 왜 보내주냐??' 하는 상황 정도 되겠네요.
    회사 담당자 참 어이가 없겠다....ㅡ.ㅡ
  • 바람의질주13.08.20 12:19:0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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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공고가 없으니 안뽑는거 아닐까요? 회사입장에서는 아직 채용예정이 없는데. 구직자가 나오니 간보는거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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