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새로 냈습니다..

lizen 작성일 15.10.07 18: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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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체는 힘들때 보다 쉬울때가 많습니다.. 솔직히 주 6일근무이지만 2주에 한번 쉬는 사람도 허다 하니 

 불만도 그렇게 많은거 아니고 ...아니 솔직히 주 5일 근무만 되도 여기 직장에서 뼈를 묻고 싶을정도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언제나 이게 문제인데.. 사람이 거슬립니다.. 뭐랄까.. 무시하면 되는데 무시가 않돼요... 요즘은 노력한 보람이 있어서인지.. 어느정도 무시가 되서 나름 편하기는 한데.. 근데 아는 지인이 이거 괜찮은 자리라고 소개해 줄테니 이력서좀 보내봐라.. 이러길래.. 고민하다가 보냈습니다... 월급 여기보다 괜찮고 주5일근무라고 하는데... 막상 보내놓고 드는 생각이.. 아니 말이 5일 근무이지 허구한날 야근에 연장근무 같은거 반복하면 그게 무슨 5일근무라고..  그리고 일 자체도 여기보다 한참 힘들면 그것도 문제...  거기다 술은 아주 쥐약인데 막상 같더니 회식자리 드럽게 많은 회사면 어쩌라고..(지금 회사는 회식 2달에 한번 하면 왜이리 회식이 많냐는 소리가 나옴..) ..뭐랄까... 이제 이 회사도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사람이랑 주 6일근무만 빼면 할만한데..  괜히 더 좋은거 바라다가 긁어 부스럼 만들것 같아서.. 요즘 시대 이만하면 상당히 좋은 직장이란거 저도
압니다.. 그레서 상당히 찝찝합니다.. 아는 지인이 중개니 되면 않한다 하는것도 그렇고.. 기분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가기도 뭐하고 안가기도 뭐하고... ......젤 웃기는것은 냉정히 생각해보면... 지인 중개로 이력서가 가도 않만봐도 내 스팩으로 합격은 힘들거라는거.. ....대체 난 왜 김치국 부터 마시는거지...ㅡㅡ;; ...떡은 안보이지만 ...뭐 시원하기는 하네... 떡은 안보이지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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