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너무 무기력해져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필력이 없어 횡설수설할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저는 올해 32살이고 백반집 주방에서 5년 정도 일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월에 허리를 다쳐서 일을 그만두고 치료받고 쉬다가 10월부터 다시 구직을 시작했는데 잘 안 됐습니다..
연락 올 것을 기다리는 시간을 생각해서 일주일에 2~3번씩 12월까지 계속 면접을 봤는데 끝내 연락은 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멘탈이 붕괴돼서 자괴감에 빠지고 용기와 의지를 잃었습니다...
1월부턴 매일 술만 마셨는데 최근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구랑 말하는 것도 싫어져서 외출도 안 하고..
그냥 종일 멍하게 누워있거나 컴퓨터 앞에 멍하니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한편으로는 빨리 다시 취직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또 한편으론 무기력함이 있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