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에서 10년넘게 지내온 야즈부키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오늘 월급날였는데 연봉이 삭감되어 들어왔네요
말하자면 길지만 전체 사원의 연봉이 삭감됐습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원 연봉이 낮은상태에서 더 깎이니 답이 없네요..
중학생부터 대학졸업까지 온리 요리를 배웠는데 아시는분은 아시다시피
요식업쪽이 연봉이 매우 짜요 그리고 너무 힘들어요..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패션쪽에서 일해보자 해서
유X클로 에서 오래 일해보다가 미래가 불투명해서(30 중반이면 다들 짤려요..) 자재과로 입사 했어요
(군대 못가고 방위산업체 하면서 자재일 배웠습니다.)현재 회사는 자재 관리 업무인데 2년정도 일했어요
페이는 쎄지 않지만 일도 편하고 상사분과도 잘 맞아서 군말없이 일했습니다.
근데 최근에 회사 오너께서 다른 사업을 진행하셨는데 그게 잘 풀리지 않았나봐요
규사 채굴권?을 취득하셨는데 이 사업이 잘 안풀리나보더군요..
그래서 연말에 한번 있는 보너스도 못받았습니다.
게다가 2016년 들어서부턴 현장수당이 아예 사라졌어요 통보도 없이 말이죠..
나이가 적지않은 28살인데..회사 옮기는게 답일까요 아니면 회사 사정 나아질때까지 버텨볼까요..
정말정말 창피하지만 오늘 받은 월급이 150만원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