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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줄일까 합니다.

덕후삼촌 작성일 16.06.18 18:38:31
댓글 11조회 2,150추천 0

안녕하세요.

40대에 접어든 노총각입니다.

 

뭐 결혼계획은 없으니..아마도 혼자살듯 합니다.

이미 각오는 하고 잇구요.

 

제가 24평 아파트를 한채 소유하고 잇습니다.

(이 집을 소유하게 된 이야기는 너무 기네요. 결코 좋게 좋은 이유로 가지게 된건 아닙니다..)

현재 이집을 전세를 싸게주고 그 전세금으로 회사근처 원룸에서 전세로 자취하고 잇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좀 고민이 생겻습니다.

혼자 살기엔 24평이 너무 넓다라고 느껴지는 것과

누님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매형이 사업하다 망햇습니다.)

좀 도와드려야겟다 라는 것입니다.

 

24평 아파트를 팔고, 15평~19평짜리 아파트나 빌라를 사서 들어갈가 합니다.

대충 시세가..지금 전세금으로 사서 들어갈수 잇더군요.

남는 차액으로 누님하고 부모님을 도와드릴까..하는 생각이 잇습니다.

그리고 남는 건 현금으로 보유하구요.

 

 

어머니에게 넌지시 물어보니, 일단 반대는 하시는데..

 

나에겐 조금 과분한 것 좀줄여서 가족끼리 오순도순 살가하는 고민이 잇습니다.

 

혹시 저에게 도움글 좀 주시면 견실하게 생각해 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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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라비16.06.18 21:32:35 댓글
    0
    어머니말 들으세요..
  • 올레코드16.06.18 22:41:56 댓글
    0
    집은 놔두시고, 다른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도움 드리세요. 결혼도 생각하셔야지요.
  • baggyk16.06.19 02:21:37 댓글
    0
    사람일 모릅니다. 아마도 혼자살듯 합니다 했는데 어느순간 피앙세가 나타나
    사람 맘 흔들어놓을지 누가 압니까? 제 친구 나이 42에 동갑처녀랑 결혼해서 아들낳고 그 아들이 돌이고
    지금 둘째 임신 햇습니다. ㅠ ㅠ 그나마 이 친구가 빌라를 하나 사둔게 있었는데 빌라 치고도 가격이
    두배 정도 올랐어요. 원래 할머니랑 고모랑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 돌아가시고 고모도 고향 내려가고...
    혼자 산다고 팔았으면 어찌됐을지 모르죠.
    결혼 안한다 하더라도 집은 그대로 두시되 다른 도움될수 있을만한거 알아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쫑선16.06.19 12:55:05 댓글
    0
    혼자 산다고 해도 노후를 위해 3억정도는 보유하셔야 합니다
  • 742394616.06.19 21:03:42 댓글
    0
    3억? 언제 모으지
  • 토머스제퍼슨16.06.19 16:43:07 댓글
    0
    참으세요
  • 딜라이프16.06.21 03:11:03 댓글
    0
    그것마저 없으면 운명의 여자를 만나도 시작도 못할지도 모름. 그냥 현금화할수있는 자산 다른거나 눈물나지만 저축을...ㅠㅠ
  • G소서리스16.06.21 23:44:11 댓글
    0
    당장 죽을 판도 아니고 얹혀 살게 하는 것도 아니고
    있는걸 팔아서 주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 헤네시18뇬16.06.24 17:23:57 댓글
    0
    절대 반대입니다.

    지금 가지신거 있다고 나눠주시면 둘다 다같이 망하는 겁니다.

    한명이라도 잘 살아야 나중을 기약 하지

    고통을 둘로 나눈다고 행복해질까요? 절대 아닙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돈관리 잘하세요,,,

    나이 먹고 24평 큰평수 아닙니다. 적당한겁니다.

    나이먹고 18평 빌라에서 살면 그것도 남들이 보기에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누나가 걱정되는건 당연 하지만 재산을 나눠서 까지 도와 준다는건 다같이 죽자는 겁니다.
    그냥 좀 쓰라고 돈 삼백 주면 모를까,,, 재산 지키세요

    재산 꼭 지키세요,,, 순간의 연민이 앞으로 살아갈 30년 40년을 고통에 빠뜨립니다.
  • 이새기가진짜16.06.27 14:56:26 댓글
    0
    그냥 누나보고 안정될때까지 돈안받고 임대해주세요 차라리 그게 나아요 ㅋㅋㅋ 3년이면 나가서 살겠죠
  • 승호아빠16.07.12 15:05:47 댓글
    0
    무조건 어머니말씀 들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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