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진지하게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면접 보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할 수 없는 몇가지가 있어서요
개인적으로 올해 최악입니다.. 일하는 날보다 쉬는날이 많았습니다.
제 예전글 보면 아시겠지만 대충 올해 1월말에 지금 생각하면 괜찮은 회사에서 퇴사하고
온갖 굴욕(?) 황당한 면접을 경험한 끝에 5월초에 입사해서 다녔으나 회사 경영 악화로
직원들 다 짤렸습니다. 살면서 권고사직이라는걸 처음 써보기도 해보구요
올해 참 여러가지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니 정말 세상 살기 너무 힘들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네요
뭐.. 서론이 길어졌네요
1. 분명 이력서에 연봉이 표기 되어 있는데 면접을 보면서 연봉을 낮추려고 하는거죠?
그럴거면 면접을 보라고 하지말던가.. 간보는거 정말 싫습니다.
그 외에도 사람인, 잡코리아에 올린 채용정보도 면접내용과 다른경우가 많습니다.(복지관련)
2. 면접 결과를 통보를 안해주나요?
최소 문자로 탈락했다고 통보정도 해주는게 예의 아닌가요?
3. 여러분이라면 회사기준 지원자가 아닌거같은 애매한 스펙인데 면접의 기회를 주는게 맞을까요? 그냥 서류탈락이 맞을까요?
제가 왜 질문을 하냐면 아무리 구직자와 회사는 갑을 관계가 있다지만 구직자는 이 회사에 면접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보도 습득하고 당일 외모관리나 회사에 가기위한 시간을 투자하는데 회사는 면접자의 마음을 전혀 생각을 안 하는거 같습니다.
자기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면접자 오면 바로 면접을 보면 되면 끝이고 너 아니어도 돼라는 생각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