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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힘드네요..

mist83 작성일 19.03.05 11:51:35

댓글 4조회 2,291추천 1

https://www.jjang0u.com/board/view/needhelp/1476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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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정이 힘들어져 월급이 2달째 밀렸는데..

심란하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사장은 3월말까진 해결해주겠다 라고 하고있지만

뭐 믿음은 반반입니다

여태 같이 일해오면서 봐온면으론 떼먹을 사람은 아닌데 그거완 별개로 월급밀리니

스트레스 장난아니네요 ㅎㅎ;;

다행히 홀몸이고 돈이 쪼들려 굶을 걱정은 안하지만(모아논것도 있고)

만약 담달까지 이모양이면 이직을 고민해야하나 합니다

헌데 나이가 벌써 36...ㅜㅜ

이제와서 기술배우거나이나 다른곳으로 옮기자니 여태 여기서 일한것도 아깝고

솔직히 자신감 많이 떨어지네요

회사외부사정으로 자금흐름이 좋아지면 금새 회복이 되는 상황이긴한데

...그냥 심란합니다

이렇게 밀려본적이 처음이라그런가 좀 짜증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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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하는데 집중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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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ggyk19.03.05 19:09: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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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여유자금이 있다하니 너무 오래는 말고 한번 기다려보시는것도...여기저기 옯겨다니는 것도
상황에 따라선 득이 되기도 하겠지만 한자리에서 묵묵히 인정받는것도 쉬운일은 아니잖아요.
단!! 지난날 돌아봤을때 회사가 인간적으로(사실 회사가 인간적일순 없지만) 그간 내게 대해줬는지
아니면 딱 비즈니스적으로 일만만큼 대우해 줬는지 돌이켜보시믄 좀더 결정하는데 수월하겠죠.
외부에서 미수금 때문에 힘들어할 사장 입장도 안타깝긴 하지만...장기적으로 이게 해결이 될지
혹은 더 나빠져 나자빠질지 판단해보시고 결정해야 할듯 싶네요.
95년생19.03.06 01:46: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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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재정상황이 어떤질 봐야 알듯 하네요 ㅠ 너무 아니다 싶으면 이직을..
보스엘리먼트19.03.06 18:53:5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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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지만 급여가 안나온다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습니다. 저도 병원을 운영했지만 신입들에게 항상 이야기하는 것은 병원이 망해도 니들 월급은 주고 접는다였습니다. 저는 피크 치고 경쟁심화로 수술비용 장난질치는거 보고 접고 강의하고 있지만 회사 사정이 어떤 상황에 도달할 정도라면 사장님이 냉정하지 못하거나 결단력이 없는 것입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기에 보이거든요. 운영하다보면.. 그만큼 상대회사에겐 좋은분일수 있지만 경영으로는 이미 실패하신거에요. 냉정함이 필요.
tlstm119.03.08 10:17:5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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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가 안나오는건 가게로 치면 음식맛없어서 장사 망한건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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