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금 사는 집이 8월 중순에 전세계약이 끝나는데요.
15년 8월 계약해서 2년 만료 후 집주인과는 아무런 통화없이 자동으로 연장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2년 만료를 3개월 조금 모자라게 남은상황이네요.
지금 집도 남자혼자 살기에는 나쁘진 않은데. 그냥 직방깔고 주변 집들 봤더니 마음에 드는 곳이 더러 있더라구요.
근데 이게 8월에 계약 만료면 그때까지 살다가 나가야하는건지 잘모르겠네요ㅠ 이사갈 곳 입주는 바로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제가 집주인한테 방뺀다고 말하고 세입자 구할 때까지 기다리면. 보고있는 전세매물은 나갈거같고... 계약금 10% 낼수는 있는데 그렇다해도 이게 2달 3달 입주를 미룰수있는건 아니겠죠?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되는가 싶은데..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한번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1. 이사갈곳을 보고 온다.
2. 마음에 들면 계약금 걸어두고
3. 집주인에 이사가겠다고 통보한다
(이번주에 통지하면 2달반전인셈이네요)
4. 세입자가 빨리구해지면 입주일 협의하고 집 비우고 이사간다
(이 경우는 저희집에 들어오는 세입자가 복비내는건가요?)
5. 세입자가 8월중순 만료까지 안구해질 경우??
5-1. 낮은확율이지만, 새로 이사갈 집이 8월입주 협의되면 문제x
(이 경우는 저희집 세입자가 안구해져도 전세금은 반환이죠?)
5-2. 현재 집은 나가게 되고 그 시점에 새로운 전세집 급하게 다시물색
이렇게 진행되는게 일반적으로 맞나요? ㅠㅠ
어렵네요 ㅠㅠ 형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도와주세용ㅜㅜ
길고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