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도 오랫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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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졸업하고 국내 외국기업 4~5곳에서 품질, 기술, 영업을 했었고, 영어는 해외 임원이 오면 비즈투어나 월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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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콘, 이메일정도로만 사용해서 지사장레벨정도의 수준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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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1월에 가기로 내정되어있던 회사 이직이 결렬되어 16년4월부터 사업?장사?를 시작했네요.
(회사들의 상품은 배터리, 오일/윤활유, 이형제, 접착제등의 상품이었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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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했던건 자동차, 전기전자, 화학등의 산업군에서 특수화학제품, 실리콘(고무/첨가제/수지), 실라잔(주로OPSZ), 실버등을 취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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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해외메이커, 국내생산업체, 1차 대리점에서 공급받아 유통하는 식의 장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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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휴대폰쪽의 공정 특수필름(OCA관련)을 벤더에게서 의뢰받아 여러 모델로 진행하고, 휴대폰 보호필름용 코팅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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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하고 있는데, 이게 쉽게 말해 돈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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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지난 3여년동안,?자동차벤더계통으로는 사드사태 얻어맞아서 기반다질때를 놓쳤고, 뒤늦게 전기전자계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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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들어서??대박 아이템을 드디어 잡았구나했지만 해당 모델의 확실치 않은 도입시기(갤럭시11? 12?)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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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버텨야되나 하는 의구심과 자본의 한계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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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가족들의 고생이 계속 보이고, 다시 직장으로 들어가야겠구나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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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취업사이트를 정말 오랫만에 서칭해보니 40대중반, 화학쪽 경력, 어중간한 영어로는 갈수 있는데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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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공횐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시겠습니까? (참고로 여긴 수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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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