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형님들~!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팀은 다른데 회사 복도에서 액상 전자담배를 피우는 놈이 있습니다.. 회사래 봐야 영세하고 복도가 흔히 보는 빌라식 구조입니다!
그 복도에서 가정집 현관문 같은 입구를 지나 중문이 달렸는데.. 문제는 중문까지 있어도 그 전담 특유의 냄새가 사무실 안까지 들어옵니다
저는 비흡연자인지라 이걸 맡으면 가래도 끼는 것 같고 기침이 좀 나네요..(기분탓일수도 있습니다)
첨엔 그놈이 피는걸 목격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좀 조심해 달라고 직접적으로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러곤 알았다 한 뒤 며칠은 밖에 나가 피는 것 같더니 최근에 또 저러네요..
팀은 달라도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사이라 얼굴 붉히긴 싫은데 제 성격상 그놈이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면 목소리가 커질 것 같기도하고..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 새끠가 또 얍삽한게 윗대가리들(실무진) 있을땐 거기서 안 핍니다.. 그렇다고 절 무시하는것 아니냐 생각 하시는 분도 있으실텐데~
제가 냄새를 감지해서 현장 잡으려고 복도로 나가면 슬리퍼 소리 듣고 엘리베이터 딱 눌러 놨다가 도망치듯이 타고 내려가더라고요.. 평소에 무시하는 언사를 하는것도 아니고요~
나이는 그놈이 저보다 1살 많고 직급은 명목상 서로 대리라 칭하고 존대합니다..
차라리 나이가 저보다 아주 어리거나 직급이라도 낮으면 뭐라고 하겠는데 같은 팀도 아니고 참 뭔가 애매하네요..
두서없이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해결 방법도 제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회사가 금연건물이고 관리 소장분도 계신데 좀 뭐랄까 소귀의 경읽기 같은 분이시라.. 말씀드려도 별 해결책이 아닐 것 같고.. 앞에서 적은 몇 없는 윗사람들도 약간 방임주의라.. 보고도 의미가 없을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