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30대중반이고 월급은 세전250입니다

추가로 교통비가 한달에 5만원지원됩니다.

중소기업치고는 나쁘지않습니다만 일하는시간이 8시간이아니라 9시간인거빼면

퇴근도 칼퇴근이가능하고 야근하게되면 수당도 줍니다

다만 지금은 사수가 따로있어서 야근을안하는것이지

사수나 윗사람들은 야근을 많이합니다, 그 사수도 부사수때는 야근안하고 칼퇴했다고하는데

지금 옆에서봐도 일이엄청나게많습니다 계속 쌓이고 쌓이고 뭐 한두개 끝내놓으면 또 전화와서 쌓이고.. 

제 미래겠죠? 

주5일제고 주말출근은없고 빨간날은 다쉽니다.

사실 자영업을준비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장이 어쩌다 자영업자들 얘기를하는데 통계상 70%인가? 평균임금도 못남긴다고하더라구요

대출금, 인건비, 임대료 등등 다 제외하면 200만원도 못버는사람이 저정도라고 

자영업 겉으로보기에만 많이벌어보이지 니들이 훨씬 많이번다고 그런식으로말하더라고요

제생각은 뭐 요식업은 꽤 힘들거같긴합니다 재료비도들고 인건비도 써야되고..

그리고 골목식당? 그런거보면 청년들 식당하는거보면 진짜 지원금받아서 막장으로하는데도있고.. 그런곳들은

정말 못벌어도 싸다고생각하는데

일반적인 자영업자분들도   매출말고 순수익 300도 남기는게힘든가요?

저같은경우 운동을해서 체육관을 차릴까 생각은합니다만 (헬스장아님 오픈매트운동)

최근에 지인이 엄청작은데서 차렸는데.. 솔직히 누가봐도 자리가 굉장히 안좋아보였는데

혼자 차량도운행하고 열심히해서 엄청작은곳에서 거의 100명가까이 회원을유지하면서 얘기해주는데 꽤많이벌더라구요 

오히려 큰 체육관들보다 더버는거같더군요 코로나시국인데도..

물론 엄청힘들어보입니다 혼자 차량도운행하고 수업도하니까요

사실이건 그냥 자영업의 도움을 받아보려고쓴글은아니고

정말 자영업자분들 수익이 일반 중소기업 직장인만도 못한가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래도 순수익300은 남겨야 자영업할맛나지않나..그렇게 생각이들어서요

왜냐면 제가 많이받는것도아니고 저같은 일반적으로 뭐 특출난거없는 전문직도 250은 받는데 

빨간날다쉬는데 

자영업자들 대부분 거의 못쉬는날도많고 하루에 일하는시간도 영업시간보다 더많지않습니까? 

요식업의경우 재료준비, 뒷정리 이런거떄문에 오픈시간보다 실제로는 더많이일해야하고요..

그냥 자영업자들의 현실이어떤가 정말 궁금해서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