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지나가다가 기침하는 사람있으면 나한테 옮기는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하고 몸이 좀 안좋으면 코로나 걸린거 아닌가 생각
하게 되고 회사에서 쉴때도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평생 살면서 걸려 보지 않은 역류성 식도염도 생겼습니다..
20년도 부터 밖에 식당도 가본적이 없고 술자리도 가진적이 없었는데
이젠 진짜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보고 싶고 식당가서 밥도 먹고 싶은데
저희집이 가난해서 어머니랑 제가 같은방에서 지내는데
당뇨병에 고혈압을 가지고 계셔서 혹시 제가 걸리게 되서 퍼뜨리면
어머니가 잘못될까 이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이 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의 일상생활이 너무 그립네요..
돌아다녀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