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세대의 올바른 주장

pangel 작성일 08.06.09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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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동 국립묘지로 현충일 참배를 다녀왔는데, 이곳에는 지난 한국전쟁당시 강원도 백석산 전투에서 목숨을 바쳐

 

 

 전사하신, 이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사람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때 마침 6월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학생, 자원봉사대원, 백발이 성성한 역전의 용사, 참전 미망인들의 정성스럽게

 

 

묘역을 단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하게 느껴졌으며, 특히 어린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과 고사리 손으로 순국선열

 

 

들에게 헌화, 기도하는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고 보기 좋았다.

 

 

 

그날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현충일 당일에도 폭력시위가 계속 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하루 만이라도 집회를

 

 

중단하고 호국영련들을 추모하자는 제안을 이회창 선진당 총재가 하였는데 전쟁을 겼어 본 기성세대로서 올바른 주장이라

 

 

생각한다.

 

 

 

아들과 참배를 하면서 느낀 점인데, 폭력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위참가자들이 현충일을 보는 시각은 어떨까 ?

 

 

대다수 대한민국 사람들과 같이 현충일의 뜻 깊은 의미를 새기고 있는지?  왠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감이 온다.

 

 

 

한편 우리 모두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만 선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을 것이 아니라, 항상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배 전우들과 순국선열들의 애국충정을 가슴 속에 새기면서 호국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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