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동정과 관용으로 연결시키려 한다

pangel 작성일 10.06.21 10:29:32
댓글 9조회 809추천 2

며칠 전 유엔 주재 북한대사의 천안함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보면 그동안 국내의 좌파세력들이 주장했던 내용을

 

짜깁기했다는 걸 금방 알 수 있다.

 

 

왜 그럴까?

 

 

과거에는 북한에서 지령을 내리고 이 지령을 받아서 국내의 종북ㆍ친북 세력들이 앵무새처럼 읊어대는 것이 일반적인

 

행태였으나 남한 내 종북 세력이 늘어나고 그들이 서로 연계되어 대정부 투쟁을 벌이며 자체적으로 반정부 논리를 개발하고

 

그것이 인터넷을 통해서 아주 쉽게 확산되니 북한은 힘 안들이고 손쉽게 그러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것이다.

 

 

 

북한과 국내 좌파 세력이 논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상부상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신선호 북한대사의 주장내용도 이미 국내의 종북 세력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 의혹을 위한 의혹으로 제기했던

 

내용을 수집해서 재탕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반박 논리를 펼 수 있도록 북한을 도와주는 사람들의 형태도 다양하다.

 

인터넷에서 허황된 글을 싣고 퍼 나르는 익명의 논객은 물론, 야당 정치인과 위선적인 지식인도 포함된다.

 

 

국내 좌파 중 종북 세력은 북한과 물밑에서 연계를 갖고 북한의 이익을 위해서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친북 세력은 종북 세력만큼 분명한 목표는 없지만 정치적 이익이나 정서적 이유 때문에 북한을 동정하고 동조한다.

 

이들은 정부에 대한 불만을 품은 민심을 선동해서 북한에 대한 동정과 관용으로 연결시키려 한다.

 

 

북한은 이들을 이용하여 우리 내부를 분열시키고 약화시켜 적화 통일을 달성하겠다는 변치 않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pangel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