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면 인터넷 상으로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되서 편향된 보도와 말바꾸기로 일관한
이른바 조중동에 광고를 개재한 업체들에 대해서 불매운동을 벌인 주요 네티즌들이 출국금지를 비롯해서
강력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데 여러분들은 불매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물건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물품의 가격에는 생산기업의 광고비 또한 그 가격의 책정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이자 건전한 소비운동이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이번 쇠고기 파동에서 드러난 조중동의 행태에 대해서 어느정도 괘심쬐도 작용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임을 밝혀드립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소위 빅3라고 하는 조중동에 광고를 개재함으로써 더욱 큰 광고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때문에
조중동의 이미지가 안 좋다고 하더라도 발행부수 빅3업체를 무시하지는 못 할듯 싶네요.
실제로 이런 불매운동과 광고처를 바꾸라는 네티즌들의 운동때문에 조선일보를 비롯한 조중동의
광고수익이 상당부분 줄었다고 하죠.
이러한 신문사들의 수익구조에서 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분명히 조중동에서 정부나 검찰에 어느정도 로비나 하소연을 했으리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죠.
정부에서도 조중동을 잘 달래야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언론을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게 대응한 것도 사실이구요.
사실 인터넷상에서 활동하는 네티즌들을 출국금지까지 시키면서 조사할 필요성은 전혀 없어보이는 것이
사실 아닌가요?? 뭐 그사람들이 중범죄자들도 아니고 대기업 총수들도 아닌데 생계 뿌리치고 해외에 나갈리
만무한것 같은데...
참,, 요즘 세태를 보고 있자면 우리나라의 사법정의는 언제쯤에나 바로설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드네요.
노무현이 대통령할때는 검찰이 대통령한테 도전장을 내밀더니
이건 어찌된게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니 아주 착실한 똘똘이가 되서
권력의 콩고물이라도 건져볼까 하는 행태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