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바쁜건 알겠지만
제가 모처럼 며칠 여유있게 쉴 기회가 있어서
간만에 부모님도 좀 뵙고 느긋하게 쉬고 오고 싶은데..
각설하고!
다음주 월, 화, 수 대략 아무때나 상관없습니다.
술한잔 먹으면서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논쟁도 하고!
캬..
흥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것같은데!
장소는
아무래도 서울에서 교통편이 편한
강남, 사당, 건대, 신촌 뭐 횐님들 의견에 따라.
생각있으신분은 리플달아주시거나 문자나 쪽지 주십시오.
재빠르게 의견수렴하여 조촐한 자리 한번 만들어 보죠~~
모임 좋죠. 그러나 서로 반대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임은 벌써 성립될 수 없고,
게다가 누군가는 계속 핵심을 벗어날 것이기 때문에 대화가 성립될 수 없으므로 모임은 별로.
이런 제안은 그냥 뜻을 같이 하는 사람끼리 모이자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
아 서로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는 모임 자체가 성립될 수 없군요.
'모임'의 국어사전 한 번 찾아보세요. 숙제 드립니다. 용법도 잘 살펴보세요. 긍정적인지 부정적인지.
의견 자체가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모여서 얘기하자면, 만나서 하는 토론을 제안하셔야죠.
게다가 토론이라 하더라도 술이 있으면 제대로 될리 없죠? 예로 백분토론 술 갖다놓고 합니까?
결국은 제가 편협한게 아니라 님이 아직도 핵심 파악 못했다는 겁니다. ^^
화해도 제대로 된 적이 없는 사람들과 같은 목적을 공유할 수 있을까요?
전 님처럼 아무 사전 작업 없이, 뜬금없이 다른이들과 만남을 제안하는게 아주 어이 없습니다.
뭐가 좋다고 만나나요??? ^^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예상되시나요???
^^
사람 만나는걸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익명성이 보장되지 못하고 근거없는 상호비방, 욕지거리가 없어지는 것뿐
님이 생각하시는바, 주장하시는바 편하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인간과 인간사이의 교량으로서 술이라는 것 역시 굉장한 촉매구요.
그리고 님 주장대로라면 님께서는 님과 같은 생각이나 사상을 가진 사람들과만
교류하시나 보군요. 그것 역시 님 선택이니 가타부타 따지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만
저는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도 교류하며 살고 싶은것뿐이고
이러한 글 역시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니 굳이 참석하시지 않는것은 님 자유입니다.
다만, 모임 추진 자체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시는것은 조금 서운하군요.^^
어이 없죠. 핵심을 또 비켜납니다. ^^ 이래서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 합니다.
자려고 했는데....음
모임의 뜻과 용법은 찾아봤어요?
그전에 어떤게 핵심을 비켜났는지 말씀해보시죠.
참나... 모임 뜻이 뭔지 찾아봤어요? 일단 숙제부터 좀 하시죠.
자 시작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