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국민연합)이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지역 전교조 소속교사 4,950명의 재직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명단공개는 실정법위반”,“명예훼손”이라며“집단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만 전교조는
자신의 신분이 밝혀지는 것을 왜 두려워하는 것일까?
전교조는 오래전부터 대다수 지식인들로부터 반국가 이적단체로 지목돼 왔고,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당해왔으며, 국가 경제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하는 망국적 집단으로 지탄돼 왔다.
이에 따라 국민연합이 전교조의 명단을 공개하고 폐해를 국민들에게 소상히 알려 전 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해
척결하려는 것이다.
처음에 국민들은 전교조의 참교육을“부정부패를 없애는 교육”, “촌지를 없애는 교육”등 교직사회를 바르게 정화하는
올바른 교육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전교조가 내걸었던 “참교육”의 실체는 점점 더 본뜻과는 달리 퇴색되었던 것 같다.
근현대사 교과서 내용만 보더라도 좌익 이념적 요소가 충분히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의 지식교육과 입시교육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좌익혁명투사를 기르는 전교조는 그래서 자신들의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 보인다.
겉으로는 참교육 운운하면서 민노총과 반정부 투쟁을 같이 해 온 것이 전교조의 참 모습이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의 참교육의 탈속에 숨겨진 좌익의 이중적 행태가 탄로날까봐 명단공개를 두려워하며,
국민의 따가운 눈총을 의식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