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이코노미스트 본사 방문 해명"(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주 중으로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본사를 방문해 한국의 외환 위기 관련 보도 내용이 잘못됐음을 재차 해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재정부는 지난달 26일 이코노미스트가 '한국을 아시아 신흥시장 국가 가운데 3번째로 위험한 곳'으로 보도한 것과 관련해 지난 2일 이코노미스트 측에 반론 게재를 요청했으나 이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판단 아래 본사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외환 현황을 설명하기로 했다.
이는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5일 독자편지를 통해 '한국의 부채'라는 제목의 박철규 기획재정부 대변인의 반론을 실으면서 뒤에 비슷한 분량으로 편집자주를 달은 데 따른 것이다.
박 대변인은 이 글에서 "외환보유고 대비 한국의 단기외채는 75%이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고, 은행의 평균 예대율도 지난해 말 기준 118%로 지난해 6월 이후로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따라서 해당 기사의 한국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위험평가는 부정확한 정보와 추정에 근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반론 아래에 편집자주(editor's note)를 통해 "외환보유고 대비 단기외채 비율로 우리가 제시한 수치는 향후 12개월 내 만기도래하는 모든 부채를 포함한 것으로 지난해 말 기준으로 96%였다"며 "이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재정부는 이코노미스트가 인용했던 hsbc 원본 리서치 보고서의 한국 외채 인용 수치가 2004년, 2007년 모두 유동 외채가 아닌 단기 외채 수치이며, 국제기준상 외환보유액 대비 유동외채 비율이 100%를 초과하는지 여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는 사실을 이코노미스트 서울 주재원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코노미스트 서울 주재원이 우리측 설명을 이해하고 이코노미스트 본사에 이같은 사실을 전달하기로 했다"면서 "아울러 내주에는 재정부와 금융위가 함께 이코노미스트 본사를 방문해 관련 사항에 대해 재차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u>president21@yna.co.k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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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공석에서 쳐발릴일만 남은거임?
아놔 답이 없다
오늘은 이런 닝기리 외국 야당이 부럽다고 말하시네요
님하는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도 국민의 대부분은 외국 대통령이랑 여당이 부럽다.
역발상의 달인인지 월요일부터 빡치는 발언으로 시작하는군요
바보인증의 선두주자
가카이야기 : 비행기 안에서 녹음해서 잡음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