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
원래 이 글은 개인적으로 스티븐 킹의 금연주식 회사를 읽고 독후감(?) 형식으로 쓴 글이긴 하지만, 아래에서 딴나라당 후레자식들이 국정원의 감청, 도청 범위를 넓혀 주려는 법안을 자꾸 내려고 해서 그냥 다시 올림
짤방은 미국의 유명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19시즌 10화의 장면으로 위검 서장의 아들래미가 어쩌다보니 대선후보가 되자 헌법에 적힌 '연령'에 관해 나온 말. 미국의 부시가 애국자 법을 제정한 이후, 미국 시민들의 자유권이 제약이 된 것을 패러디 함. 내가 이래서 심슨 가족을 좋아한다니깐.
애국자 법을 들먹이면서 인터넷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들에게 있어서 심슨가족은 좌빨 만화겠구나
...직접 읽지는 않았지만, 직접적(혹은 간접적)으로 스티븐 킹의 금연주식회사를 접하게 된 것은 놀랍게도(!) 초딩때였다.
TV에서 단막극 형식으로 드라마가 나오고 있었는데 후에 스티븐 킹의 금연주식회사를 읽고나니 그 단막극은 금연주식회사를 모방한 내용의 드라마였다.
초딩때 였으니 정확히 어떤 방송국이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만.
그때 방송국에서 해 주었던 것은 여자들이 만나(원작에서는 남자들이 만나고) 이야기하다가 다이어트 이야기를 하고(원작에서는 담배 이야기) 결국 다이어트 주식회사(?) 뭐 그런 곳을 소개받는다고 기억을 한다. 기타 내용은 스티븐 킹의 원작과 똑같다.
사실, 조지 오웰의 1984년을 먼저 읽고 스티븐 킹의 금연주식회사를 접하게 되고보니 이 둘은 상당한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언뜻 느끼게 된다.
1984년의 빅 브라더는 모든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조리 감시하고(영어로 슈퍼바이저였나? 기억이 애매애매) 일당독재 하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인간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언어도 뜯어 고치는 등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존재다.(자세한 이야기는 이미 몇 년전에 본인의 블로그에 써 놓았으니 1984년 이야기는 여기서 그만)
금연주식회사의 경우 이 주식회사의 인간들은 일단 고객이 사인을 하게 되면 그들은 고객의 모든 것을 감시한다. 일거수일투족 모두! 그들의 가족구성에서부터 일거수 일투족 모조리 감시를 하며 모든 것들을 조사한다.
이야말로 스케일이 작아졌을 뿐이지 1984년에 등장하는 빅 브라더와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이 금연주식회사는 고객들을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컨드롤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금연을 하지 않는다면...? 가족들의 손가락을 야쿠자들처럼 날려 버리면 그만 일 뿐...
더 무서운 것은 끝에는 주인공이나 그 아내조차 금연주식회사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자신 혹은 자신의 가족을 고문할 때 사용했던 전기충격장치를 구동하는데 쓰인 전기가격도 자신들에게 전가했다고 화내는 것에 기인한다.
자....그럼 여기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두가지의 현실 상황으로 비교를 할 수 있다.
나는 지나(중국)를 매우 싫어한다. 이스라엘과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싫어한다.
내가 지나놈들과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 본 적도 없고 그 나라에 단 한시간 이라도 살아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광적으로 싫어하는 이유가 몇가지로 나뉘어지는데 그것은
일차적으로 지나가 공산주의 국가라는 점이다.
이 나라에서는 자본주의와 공산주의가 정 반대에 위치한 개념인 줄 알고 있는 찐따들이 있는 모양인데 그런 병신들은 냅 두고.
공산주의라는 것은 그 특수성(?)때문인지 일차적으로 당Party이라는 것은 오직 하나 뿐이다. 즉 일당독재라는 것이며 이 일당독재라는 것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정권을 유지하도록 모든 힘을 쏟아 붓게끔 한다. 그 때문에 천안문에서 자국의 대학생들을 향해 총을 쏠 수 있었던 것이고 비슷한 예로는 전두환이가 광주에서 시민들을 죽이게끔 했던 것이다.
그렇다보니 이들은 정권유지를 위해서라면 온갖 짓을 다하게 되는데 이와는 반대로 사회단체 흔히 말하는 NGO는 아주 미약하다. 정권이 국가의 모든 힘을 동원해서 탄압하기 때문이다. 일본 소설 풀메탈패닉!에서 주인공인 소스케가 카나메에게 이런 말을 하지. 국가의 힘에 비하면 일개 개인의 힘은 매우 빈약하고 절망에 빠지게 된다고.
그런 것처럼 국가의 힘은 매우 강하다. 그런데 NGO가 약하다면? 국가가 하는 행동에 국민들이 하나하나 간섭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나마 우리나라가 껍데기라도 민주주의 국가이다보니 경실련이 존재하여 경제관련 정의를 위해서 일할 수 있고 참여연대가 있어서 사회 전반에 감시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뉴라이트? 그 찌질한 새끼들은 냅두고.
여하튼 그렇다보니 국가가 하는 모든 부조리한 일은 그대로 진행이 되게 되고 동시에 국가는 자신들이 하는 행동은 모두 옳바른 일이라고 민중들에게 세뇌를 주기적으로 시킨다. 아무리 병신같은 내용일지라도 계속해서 듣게되면 그것이 옳바른 정보라고 믿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6.25 전쟁 시절에 미군들을 성공적으로 세뇌시킨 경험이 있는 지나 놈들답게 이런 세뇌는 여하튼 잘 시킨다니깐.
여하튼 이렇게 지나놈들은 동북공정으로 남의 역사 먹어 치우고 북한이 무너졌을 때, 북한을 먹어 치우기 위해서 하나하나 계획을 세우고 납이 들어있는 꽃게를 수출하고 그것이 발각이 되었음에도 잘났다고 큰소리를 치고 남의 나라 바다에서 자국의 어민들이 거의 '해적'과도 같은 짓을 저지르는데도 공산당의 입김이 강하게 미치는 언론은 마치 자신들의 피해자인 것처럼 호도를 하고 그것을 그대로 믿는 세뇌된 찐따들은 대한민국 해경들을 욕한다.
이런 점이 일차적으로 내가 지나를 증오하게 만든 이유다.
다른 것은 이에 비하면 부수적인 문제를 뿐이다.
축구나 골프가 자기들이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뻥치고 파륜궁을 탄압하고(이유는 첫번째에 들어가야 하겠지만) 자국의 국수주의를 자극해서 공산당의 비판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티벳을 강제로 먹어치운 모택동 개새끼.
내가 이런 이유로 지나를 싫어하는데 이런 와중에도 인터넷을 통해서 지나에 반감을 들어내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시작한다. 인터넷은 국가가 완벽히 통제를 할 수 없다. 그래서 지나의 공산당은 어떤 짓을 하였나? 무차별적으로 휴대폰을 통해 문자를 보낸다. 그 문자의 내용은 간단하다. 국가가 당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인터넷에도 그런 글을 무차별적으로 보낸다.
그럼 그것을 받은 사람들은 놀라게 된다. 두려움에 빠지게 된다. 국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되면 일단 글과 같은 것들을 마음대로 올리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자기검열을 하게 된다.
그런데 받은 사람들만 그런가?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자신이 받은 것들을 올리겠지. 그럼 그 글을 본 다른 사람들도 알게 된다. 아아...국가가 이렇게 감시를 하고 있구나. 지나 공산당은 그것을 노린 것이다.
감시를 한다는 것. 혹은 자신이 감시를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 행동에 제약이 걸리기 마련이다.
마치 1984년의 주인공이나 금연주식회사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두번째 현실 사례로는 이 나라, 대한민국이다.
나경원같은 개 찐따 찌질이 시파 년이 인터넷에 재갈을 물리기 위해 법률을 냈지. 그 법률이 제정이 되고 실행이 되게 된다면 결국 우리도 지나와 같은 꼴을 당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글 하나하나에 댓글 하나하나에 공권력이 나서서 태클을 건다면 어디 무서워서 글 올리겠나? 앞으로 나경원 자위대 창립 축하 립 서비스(?)에 관한 것처럼 사실도 무서워서 못 올리는 날이 올거다.
국정원이 합법적으로 도청, 감청할 수 있는 영역을 넓힌 것도 마찬가지다.
4대 강 정비가 사실상 대운하라는 것을 밝힌 한 연구원도 국정원에서 도청, 감청을 했다고 하지.
그 연구원이 무슨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이냐? 대운하라는 것을 밝힌 것이 국익에 현저한 해가 되냐?
도저히 나같은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국정원이 무슨 권한으로 그 연구원을 감시했는지 알 도리가 없다. 지금도 그런데 만약에 그것이 더욱 확대된다면? 솔직한 심정으로 무섭기만 하다.
차라리 산업스파이나 잡던가. 왜 멀쩡한 사람 뒤나 쫒고 지랄이야, 지랄이. 국민의 세금으로.
씨발 니미 좆이다, 국정원 개새캬. 왜 뜳냐?
미국이 애국자법인지 뭔지를 제정해서 국민들을 도청할 권한을 넓혔는데 우리도 그런 법이 필요하다고 딴나라당이 찌질거렸었지. 그렇다 정권이 바뀌면 니들이 도-감청을 당할 것은 생각해 봤냐? 그 이후에 법을 다시 바꾸려고? 염치도 좋지.
여하튼 이런 거다.
스티븐 킹의 금연주식회사는 초법적인 단체(그것이 일개 단체이든 국가이든 간에)에 의하여 국민의 모든 것이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려주는 소설은 아닐까? 나온지 오래 된 소설일지라도 2009년 한국에 사는 우리들에게 좋은 글이 되어 줄 것이다.
덧붙여서...
번즈와 번즈를 사랑하는 게이, 스미더스의 얼굴에 당신이 원하는 얼굴을 넣어 보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