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회사대표가 대통령이 된 순간 나라는 조롱거리로 전락
한국은 IMF 이후 딱 두 가지 부류 사람들로 나뉘었다. 열심히 일을 하면서 가난해지는 워킹푸어족.
그리고 다른 한 부류는 이곳저곳 투기지역 돌아다니며 투기를 일삼는 인간들.
노동자 절반이 비정규직이고 정규직에 비해 절반의 보수를 받는 나라. 비정규직이 이처럼 홀대 받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찾아 볼 수 없는데도 현대건설 사장 출신 대통령은 여전히 고용유연화 정책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고 하신다.
현대건설 대표인지 대통령인지 구분도 못하는 멍청한 사람!
신자유주의의 몰락은 노동은 하지 않고 투기만 일삼고 열심히 노동하는 사람이 천대받는 풍조에 자본주의 몰락의 먹구름이 드리운 것이 오늘날 그것 아닌가? 워렌버핏 같은 사람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그의 밝은 미래는 대한민국에 있다는 말로 지금 주식시장은 훈풍이 불지.
그렇지만 그것이 얼마나 오래 갈 것인지 내 두고 볼 것이다. 국민연기금 쏟아 부어 대통령을 비롯한 펀드 가입 수익률이 기대 수익만 딱 오르면 시세 차익 노리고 다시 주가는 곤두박질 칠 것이 뻔한데 500만 데이트레이닝 개미투자자들 다시 세금 대신 고소영 내각에 정치자금 갖다 바치고 있군.
야! 멍청한 것들아! 다가올 재앙 앞에 잠시 원숭이 재주를 보고 즐거워 박수 보내지 말어. 1929년 대공황 이후 1930년 봄, 후버대통령(이명박과 너무도 흡사해. 무능함에 무지함)이 위기요? 위기는 없어요. 이리 말하다 1930년 여름부터 수직으로 경기가 하강했지. 그때 몇 달 사이 투기꾼들이 재미 톡톡히 보았지. 재발 투자를 하기 전에 책좀 읽어 이런 멍청한 인간들아. 책은 죽어도 읽지 않는 국민들. 도심 곳곳 돌아다니면 맨 먹고 마시고 싸질러 노는 곳 천국이면서 아이들 걱정은 또 혼자 다하는 이중적 국민성.
국민 수준은 그 국가의 지도자를 보면 안다고. 북한에는 김정일, 오늘 같은 시대 우상숭배로 아직도 권력을 잡고 있고. 남한에서는 땅투기 주식투기, 부하직원 때려잡으며 사장까지 오른 도덕적이지 못한 대통령을 고른 국민들. 그가 날카로운 눈매로 칼날을 휘둘러 공직사회 매섭게 개혁을 할 것이라고 아직도 기대하는 많은 선량한 국민들은 시름에 젖고 서민들은 빈곤층으로 떨어지는데. 박근혜다 이명박이다 하며 계파 싸움에 날이 새는 줄 모르는 집권 여당. 거기에 정동영이다 정세균이다. 하면서 지분 싸움질 하는 제1일 야당을 갖고 있는 대한민국. 워렌버핏은 뭘 보고 대한민국이 투자처로 매력있다고 했을까? 그건 다름아닌 약 50만 명의 불로소득자들 천국인 나라. 50만 명이 매일 투기할 곳을 찾아 돌아다니는 이상한 나라이기 때문.
그런 대한민국이기 때문에 영국 언론에서는 2008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보고 참 이상한 선거 다 보았다고 하지 않았나?
이명박 - 반값 등록금. 서울전지역 뉴타운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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