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 벌써부터 물타기 들어갔네요.

리처드파인만 작성일 09.05.25 05: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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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심사위원상 박찬욱 감독

'박쥐'로 제62회 칸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상을 받은 박찬욱(46) 감독은 열렬한 영화광으로서 영화정신을 버리지 않고 독특한 작품세계를 형성해 온 작가주의 감독이다.

한때 영화평론가 활동을 했을 정도로 영화 이론에 해박한 그는 작가영화, 장르영화, B급영화, 컬트 영화 등 비상업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을 표시해 온 동시에 작품마다 화제를 이끌어내는 스타 감독이기도 하다.

1963년 8월 23일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영화를 좋아하는 어머니의 영향 아래 성장했으며 1982년 서강대학교 철학과에 입학, 영화 동아리 창단 멤버로 뛰며 영화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1988년 유영식 감독의 영화 '깜동'에 연출부 막내로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뛰어든 그는 이후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각본에 참여하거나 영화사에서 번역 등의 일을 맡았다.

그는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으로 연출 데뷔를 했고 소수의 지지자들을 얻었지만 흥행에 실패했으며, 1997년 김민종, 이경영, 정선경 주연의 두 번째 영화 '삼인조'로 또 흥행에 실패했다.

두 번의 실패를 겪는 동안 그는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며 영화음악 방송 DJ와 고정 칼럼 집필을 하면서 평론집 '영화보기의 은밀한 매력'(1994)도 냈다.

그의 이름을 대중에게 처음 알린 영화는 '공동경비구역 JSA'(2000)다. 재미와 완성도를 모두 갖춘 이 영화는 관객 583만명을 동원, 그해 최고 흥행작이 됐고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양적ㆍ질적 성과를 냈다.

기획영화에 영화적 감수성을 가미했던 그는 흥행으로 입지가 탄탄해지자 자신의 기호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탄생한 영화가 신하균, 배두나, 송강호 주연의 하드보일드 누아르 '복수는 나의 것'(2002)으로, '복수 3부작'의 시작이다.

지극히 냉정한 시선의 이 영화는 비평가들의 열광적인 지지에도 흥행에 참패했지만, 그는 꺾이지 않고 '올드보이'(2003)를 만들었고 흥행에 성공하는 동시에 제57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받으면서 명실공히 해외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시아 감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후의 길은 순탄했다. 한ㆍ중ㆍ일 3국의 옴니버스 프로젝트인 '쓰리-몬스터'(2004)의 연출에 참여했고 '올드보이'에 이어 '복수 3부작'을 마무리짓는 '친절한 금자씨'(2005)로 제62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으며 흥행에도 성공했다.

'싸이보그지만 괜찮아'(2006)는 70만명을 모아 흥행에 실패했지만, 대중은 그를 잊지 않았으며 송강호, 김옥빈을 기용해 흡혈귀가 된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파격적인 영화 '박쥐'(2009)는 이목을 끄는 데 성공해 200만명을 돌파한 뒤 계속 상영 중이다.

그는 흥행에서는 썩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으나 비평가들의 호응을 얻은 이경미 감독의 '미쓰 홍당무'로 제작자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복수와 구원을 주요 주제로 다뤄 온 박 감독은 자신의 정치색도 명확하게 드러내왔다.

2003년 효순ㆍ미선양 사망 사건에 항의, 영화인을 대표해 삭발을 했고 2004년 총선을 앞두고는 다른 영화인 226명과 함께 민주노동당 공개지지를 선언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영화 '여섯 개의 시선' 연출에 참여했다.

베를린에서는 스크린쿼터 축소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던 그는 최근에는 '시네마테크의 친구들'을 결성해 고전영화팬을 늘리는 등 영화 활동에 더욱 주력하고 있다.

 

 

 

 

 

'최준석 3안타' 두산, SK전 싹쓸이…705일만에 단독선두

 

두산이 SK와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며 705일만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두산 베어스는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최준석의 맹타와 임태훈의 호투를 앞세워 5-2로 승리했다.

두산은 이날 승리로 SK를 2위로 끌어 내리고 1위에 올랐다. 두산이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은 2007년 6월 19일 이후 705일만이다. 승차는 SK가 한 경기 앞서지만 승률에서는 .625(25승 2무 13패)인 두산이 .614(27승 4무 13패)에 머문 SK에 앞서며 순위표가 바뀌었다.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다. 3회 2사 만루 찬스를 놓친 두산은 4회들어 대량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두산은 이후 SK의 수비 실수를 틈타 추가득점했다.

김재호의 내야안타 때 상대 3루수 최정의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한 두산은 이어진 2사 2루에서 정수빈이 때린 타구 때 상대 중견수 김강민의 타구 판단 미스로 다시 한 점을 냈다. 기록상으로는 3루타였지만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타구였다. 두산은 임재철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점수를 4-0까지 벌렸다. 두산은 7회 최준석의 솔로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SK는 5회까지 10명의 주자를 내보내고도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SK는 지난 두산과의 이전 2경기에서도 15안타 8사사구로 3점을 뽑는데 그쳤다.

SK는 1회 2사 1, 2루, 3회 2사 1, 3루, 4회 2사 1, 2루, 5회 1사 만루 등 수많은 찬스를 맞았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7회 박정환, 9회 윤상균의 솔로홈런이 나왔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두산 타선은 최준석이 이끌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준석은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득점 물꼬를 텄다. 5회 좌전안타를 때려낸 그는 7회 상대 구원투수로 나선 윤길현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점.

마운드에서는 불펜진이 돋보였다. 4-0으로 앞선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한 임태훈은 최정과 정상호를 돌려 세우며 위기를 막았다. 임태훈은 이후에도 안정된 투구를 이어갔고 2⅔이닝동안 2피안타 3탈삼진 1실점하며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 선발로 나선 홍상삼은 SK 타선을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5회들어 제구력이 흔들리며 이닝 도중 강판, 승리투수에 실패했다.

SK는 선발 고효준이 무너지며 3연패에 빠졌다. 고효준은 3이닝동안 사사구 5개를 내줄 정도로 제구력 불안에 시달렸다. 3이닝 2피안타 3탈삼진 5사사구 2실점 패전. SK가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4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신종플루 11명 추가확인..급속확산

 

5-10번째 환자와 같은 시설 거주자 8명..뉴욕발 아동 3명

영어 강사 1명 추정환자 추가 확인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하루 만에 신종인플루엔자 환자 1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중 8명은 5~10번째 환자와 같은 건물에 거주한 영어 강사여서 이들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5~10번째 환자와 함께 영어 강사 교육을 받았던 외국인 강사 8명과 뉴욕발 항공기로 입국한 아동 추정환자 3명이 인플루엔자 A(H1N1) 환자로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는 총 2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3일 신종인플루엔자로 확진된 미국인 여성(23)과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한 외국인 강사 등 접촉자 67명을 추적조사하는 과정에서 23일 5명의 환자를 확인했으며 이날 또다시 이들 일행 중 8명이 환자로 추가 확인됐다.

8명은 미국과 캐나다 국적 강사이며 이중 2명은 한국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8명 중 2명은 22일 지역으로 파견된 후 23일 밤부터 격리된 것이어서 전국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됐을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환자들과 접촉한 영어 강사 중 32명은 지역으로 파견된 지 만 1일 후인 23일 밤부터 격리됐다.

아울러 또 다른 강사 1명도 신종플루 감염 가능성이 높은 추정환자로 분류됐다.

이들 강사 일행은 강남지역에 본원을 둔 ㅊ어학원이 미국, 캐나나 등 8개 지역에서 모집해 약 1주일간 합숙 훈련을 시킨 후 이번 주부터 각 지역에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또 어학원 영어강사 일행과는 별개로 이날 새벽 뉴욕발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입국한 아동 3명도 추가로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들은 이날 새벽 기내검역에서 발열증상만 확인돼 검체를 채취한 후 가택 격리됐으나 유전자 검사를 통해 추정환자로 분류,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으며 이날 밤 최종 확진환자로 분류됐다.

한편 이날 12시경 네 번째 확진환자인 베트남 여성(22)은 격리병상에서 퇴원해 베트남으로 출국했다.

이에 따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확진환자 17명과 추정환자 1명 등 총 18명이다.

 

 

 

 

네이버뉴스 메인에 있는 기사들입니다.

 

왜 하필 지금.

 

노무현전대통령 자살한 지금.

 

박찬욱 감독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최준석이 3안타를 쳤나요? 왜 하필 지금??

 

그리고 또 왜 하필 이런때에 신종플루가 막 확산되죠?

 

윗쪽에서 지금 무언의 압력으로 물타기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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