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끼치는 연고전(고연전) 축제의 오만함..

행동반경1m 작성일 09.09.14 20:51:57
댓글 39조회 10,027추천 14

 

 

연고전 당시 지하철을 이용했던 나는-_-;;

 

경악을 금치 못했다-_-;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이러저리 정신없이

뛰어다니며-_-;; 내려야하는 노인분들에게 길도 안비켜주고

 

욕찌거리나 하고 ㅉㅉㅉ 이런 쓰레기같은 축제는 없어져야 마땅하다

제대로 축제하려면 격식있게 남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지네들끼리 하던가 -_-;;;;; 우리가 왜 피해봐야 하나

 

다시 한번 당부합니다.

연고전 축제하려면 우리같은 일반시민들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제대로 진행하길 바랍니다 -_-;;;;;;;

아직도 잊지 않는다ㅉㅉ 내가 지하철 탈때 나를 막 흔들며

욕을 해대던 정신나간 x대 학생 기분드러웠지만 참았다-_-;;;;;;

 

출처 :베스트 드레서 원문보기▶   글쓴이 : 멋쟁이오

 

 

 

누군가 시끄럽게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곧, 지하철 안에 탄 학생들은 합심해서 발을 구르며 응원을
하더군요. 게다가 '*', '씹새끼', '*년' 이라는 말로 서로를 비하해가며 목청을 높였습니다.

학생들 틈 사이에 낀 어른들이 '좀 조용히 하라'고 말해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저도 "대학생이면 대학생 답게 기초질서 좀 지켜요"라고 말했지만, 저를 바라보는 그 학생의 눈빛은
'뭐가 문제지?'라고 하는 듯 했습니다. 물론 대꾸도 안 하더군요.

20분 이상 그 소음과 발굴리는 진동을 느끼며 제가 내릴 역에 도착했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며 지하철에서 내렸는데, 그쪽 지하철 통로도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었습니다.
나가는 곳과 환승통로로 향하는 그 길을 가득 메우고 응원을 했습니다.
역구내 방송에서 애원하는 목소리로 자제를 당부했지만 역시 막무가내 학생들 이었습니다.
한 할아버지는 지나가려고 하다가 학생들에게 부딪혀서 넘어지실 뻔 하셨습니다.

응원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지나가려는 어른들과 달리
저는 그곳을 통과해가기 위해 학생들 사이를 뚫고 지나갔습니다.
그런데 부딪힐 때마다 짜증내는 표정이 역력하더군요. 나원참 누가 짜증을 내야하는건지.

연대생, 고대생 여러분!
유치원생들도 지하철에서 그렇게 놀지 않습니다.
선배들의 무용담에서 들었던지, 아니면 그 순간의 기분에 취했는지 알 수 없지만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개념없이 노는 학생들.

무뇌아가 아니라면 내년에는 그러지 마시고, 후배들에게도 잘 전달해주세요.

 

 

 

125329454829424.jpg

125329455227240.jpg

125329455621591.jpg

▲기차놀이 이후 길거리에 남겨진 쓰레기들

 

 

 


125329459047837.jpg

125329459571665.jpg

125329459914564.jpg

125329460371833.jpg

 

 

 

 

가게 난입

공짜 술과 공짜음식을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망해라! 망해라!"구호는 물론 쌍욕도 거침없이 한다고...

 

125329462645500.jpg

125329463013632.jpg

 

 

↓유명한 지하철 기차놀이 동영상

 

 

 

 

 

 

 


 

집단적인 특권의식에 젖어있는 것 같소

 

 


 

출처 :쌍코 카페   글쓴이 : 칭찬은고래도춤추게한다

행동반경1m의 최근 게시물

정치·경제·사회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