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나부터 회초리를 맞아야 한다'

행동반경1m 작성일 10.02.23 01: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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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매달 교육개혁대책회의를 열어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라디오 등으로 방송된 제35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교육개혁은 올해 우리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충격적인 졸업식 뒤풀이 문화로 대변되는 '땅에 떨어진' 교육현장의 현실을 타파하고

 

지지부진한 교육개혁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실제 "일부에서 벌어진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졸업식 뒤풀이 모습은 제겐

 

충격적이었다"며 "대통령인 저부터 회초리를 맞아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일과 관련해 저는 텔레비전을 비롯한 영상매체에 걱정이 많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자본도 자원도 없었던 우리가 짧은 기간에 여기까지 온 것은 바로 교육의 힘이 크다고

 

저는 생각한다"며 "그렇기에 앞으로도 선진일류국가가 되는 길에도 교육이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과 관련해서는 "정말 우리 선수들이 대단하다"며

 

"두려움없이 빙판을 달리는 우리 젊은 선수들의 모습에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희망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뤄내고 있는 성과가 무수한 땀과 눈물의 결실임을 잘 알고 있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어떻게 저에게도 기회 좀 주시겠습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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