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는 또다시 천안함 의혹 판을 깔기 시작한 신상철씨에 대한 비판이 들끓고 있다. 내용인즉 평소 김정일 추종세력으로서 앵무새 처럼 북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던 신상철이 최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미군이 개입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그의 경력을 보면 해양대 졸업후 한진해운 항해사, 도장, 함통장비 감독한 경력이 있다고 하면서 여러 조선소를 돌아다녔다는데 거의 한 조선소에서 은퇴하는 우리나라 조선소 근무여건을 고려시 이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기회주의자? 파렴치? 무능력?

그가 인터넷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억지를 위한 억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진짜 짜증스럽다. 이런 쓰레기 같은× 때문에 시간 낭비하는 것 같아서...

그리고 지도이야기 하는데 우리 바다지도를 만드는 곳에서 깊이가 가장 낮은 때를 기준해서 수심이 기록되어 있다던데 해군 중위로 전역한 분이 이런것도 모르는것 보니 혹시 해군에서 보급이나 통신하다 전역했나보네요. 해군에서 밝혀주셈. 또 해군에 배 만드는 전문기술 직종이 있다던데 말하는 것을 보면 거기서 근무도 안한것 같아요.

또한 미국 대사와 주한미군 사령관이 빈소 방문한것을 언급하면서 미군 함정과 충돌 되었다는 설을 퍼뜨리고 있다 한다.

그러면, 어느때보다 한미동맹이 굳건한 상태에서 대규모 사상자가 생겼는데 미국 주요 인사가 현장에도 오지 않을것으로 예상하였다면 과연 그대는 북한 ×인가? 

지난번 중국에 큰 지진이 있을때는 이 대통령이 현장에 방문하였고 아이티 지진에도 우리 지원팀이 갔지 않나? 그럼 중국 지진을 우리나라가 일으켰고 그래서 이 대통령이 현장 방문위로 했다?

이런 사람을 어떤 정당에서 추천했다던데 그 정당이 혹시 천안함이 어뢰에 의해 침몰되었다고 판명될 경우 강력한 대응 하겠다 하자 그것은 도발이라며 도발 운운한 정당 아닌지 궁금하다. 그런 사람들은 김정일이 사는 땅으로 가서 살아라. 민주 국가에서 비겁한 돈을 정일이 한테 받으며 살지 말구...

우리 시민단체는 개인, 언론이 제기한 모든 의혹에 대해서 모니터링 하기 시작했다. 과학적 조사가 끝나고 나서 제기 했던 의혹에 대해 소송이 잇따르게 할 것이다. 개인의 얄팍한 영리를 위해 말 안되는 의혹 제기가 끝나는 날까지...

해군에 제안 해본다. 이렇게 좌초 운운하는 분들 모두 모아 현장에서 산소통 메고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 해주세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