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병무청 군복무 신청과 관련해 중장년층의 재입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재입대 문의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 모두가 예비군과 민방위까지 끝마치신 50~60대 아버님 세대들로 한결같이 아까운 젊은이들이 희생당하는 것보다 경험 많은 자신이 나라를 지키고 북한군에 맞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재입대를 결심하게 된 것이라 입을 모으셨다고 합니다.

이분들의 애국심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저도 지금 20대 후반의 이지만 정말이지 지금 학생들은 현재 이 50~60대 아버님 세대에 머리 숙여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분들이 6.25 전쟁으로 황폐화된 나라에서 맨땅에 맨손으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신 한 분 한 분 영웅 같은 분들입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져주신 아버님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정중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버님들은 나라를 이만큼 만들어 주신 것만으로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하셨습니다.

이젠 이분들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들이 이 나라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가 북한의 연평도 도발 사건으로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혼잡스러운 상태인데 이렇게 내손으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애국정신 발휘하시는 우리의 아버지들의 용기에 힘이 솟습니다. 

지금 이같이 국가안위가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들은 나라를 위해 용기내고 있는데 국회에선 부끄러운 줄 모르고 한심한 작태로 폭력 휘두르며 나라망신 시키고 있는 정치인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치인들도 어제 국회에서 보여주었던 강력한 전투력을 이분들처럼 조금 더 좋은 곳에 쓰려고 노력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