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일본이 독도에 대해서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정치적 발악을 하고 있는 걸로 보이네요.
우선 원전의 사태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언론이나 메스컴의 눈을 돌릴 필요가 있지만
북한이라는 떡밥이 잔잔한 상황에서 그것마져도 여의치 않군요.
'내부의 문제가 커질 때 외부로 눈을 돌린다.'라는 방식의 정치 논리가 포함된 것도 같은 느낌이네요.
아마 원전의 사태가 더 심각해 지면 질 수록 일본의 기득권은 현재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더더욱 발악 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독도 영유권에 대해서 조용히 있는 건 발악하는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죠?
최대한 분쟁은 피하고 실효 지배권 강화를 위해 노력이 필요하겠구요.
원전사태가 점점 심각해 지는 데 일본 정부는 그거 하나 신경 쓰기도 바쁜 마당에 외국과의 외교적 마찰을 일으키는 점이
이해가 안되서 음모론을 제기해 봅니다.
원전폐쇠를 자기들 정치 생명 때문에 미루다가 이 지경 낸 사람들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꺼 같다는 생각도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