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짱공에 발을 들인 @.@?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에 제 생각을 써 보고자 글을 남기는 데요.현 정권의 대일외교 상황은 거의 악화일로를 계속해서 걷고 있는
상황이죠?그래서 여기서 뒤에 숨겨진 것 같은 것을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태클도 좋고 토론도 좋으니 생각을 이야기 해봤으면 싶군요.
(물론 와서 빨xx드립 치실 분이라면 그냥 조용히 나가시죠.)
우선 대일외교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전 까지 한일 군사협정을 밀실 체결할려고 할 정도로 친밀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군사협정이 여론에 의해 무산되고 올림픽이 있던 기간 중에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 했습니다.
그 사건을 계기로 대일외교는 악화일로를 걷기 시작했고 반일감정 자체가 극에 달한 상황까지 연출되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 입니다.갑자기 왜 대통령은 독도를 방문했는가?
물론 독도는 우리땅이기에 대통령이 방문한 게 문제되는 건 아닙니다.다만 주변 상황을 이야기 하고 싶을 뿐이죠.
올해 12월 우리나라는 대선이 있으며 일본 내에서는 총리가 지지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이거랑 뭔 상관? 하시겠지만 문제는 여기서 있는 겁니다.지금부터 음모론 들어갑니다.
예로부터 역사에서는 자신들 내부의 문제 혹은 비리가 발생했을 때 그것을 가리기 위해 더 큰 사건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종종 있어 왔습니다. 즉 대선에서 보수층 결집을 위해 반일 감정이라는 카드를 꺼내 든 셈이죠.
이게 과연 우리나라 혼자만의 계산일까요?제 생각은 좀 틀립니다.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일본 현 정권에서도 과거에 썼던
군국주의 와 우경화라는 카드에 기폭제로 반한감정을 이용했다고 생각합니다.
현 정권이 대선에서 안정적으로 이기기 위해선 2가지의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데 북풍의 경우 예전에 비해 효율이 매우
떨어진 상황이죠.그렇기에 일본정부와 짜고 치는 고스톱을 쳤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그냥 생각 없이 독도를 방문 했다면 대일 친선책을 썼던 현 정권의 외교방향과는 너무 거리가 멀어지죠.
이번 연평도 방문이야 대북강경책을 쓴 현 정권에서 쓸 수 있는 카드라 보이지만 대일 강경책은 뭔가 이상한 구석이 너무
많더군요.군사협정까지 맺으려 했던 나라가 돌연 반대노선을 탔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어쩄든 여기서 반일.반한 감정으로 양국이 으르렁 거리는 모습이 보이자 중국과 러시아가 끼어들게 되고 사태는 산으로
가게 됬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중국 또한 영토분쟁 때문에 일본과의 마찰이 있던 상황이고 반일감정으로 자신들의 국민에
게 애국심을 불러 일으킬 기회가 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제 음모론은 이렇습니다.
한.일 양국이 서로 짜고선 반일.반한 감정을 자극해 자신들의 지지율 상승을 꾀했다.
그 사이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끼어들면서 어쩔 수 없는 사태를 맞이하게 된다.
이에 일본 정부는 그 상황을 계속 끌고 가기 위해 미국이나 우방에 지원을 요청한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미국에 거론하는 게 그 케이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또한 반일 감정을 이용하기 위해 위안부 문제.역사 문제 등을 표면으로 계속 내놓기 위한 일들을 진행한다.
(여태 조용히 역사문제나 위안부 문제에 소극적이었던 정부가 요 근래에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했다고 하면 될까요?)
대충 이 정도군요.
이 글을 보면서 위안부 문제나 역사 문제에 제가 별다른 관심이 없거나 혹은 일본편을 든다고 생각하 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저야 말로 일본에 잘못된 역사청산을 바라는 대한민국의 국민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돌아가시기 전에 일본의 사죄와 보상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태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