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유럽 3개국을 순방하고 있는데, 첫 번째 방문국인 독일에서
유럽연합 5개 기업과 5억 1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합니다.
CEO 출신이라던 대통령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또 한 번 빛을 발한 셈입니다.
이번 대통령의 유럽순방은 금년 7월부터 발효될 한-EU FTA를 앞두고 교역과 투자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기반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는데 그 첫 결실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해외순방의 백미는 프랑스 방문이 될 것입니다.
얼마전 외규장각 도서 반환으로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진데다 최근 들어
유럽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만큼 그 성과 또한 기대됩니다.
아무튼 이번 유럽 3개국 순방을 통해 교역과 투자확대가 가시화되어 우리 경제의 부흥과
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