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조는 춤추고 정일이는 살찌고..

한연 작성일 11.09.23 15: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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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일 정권의 비인간성 및 부도덕성이 또 다시 드러났다. 바로 국회 외교통상위 소속 윤상현 한나라당 의원의 북한 사치품 수입 현황 자료 분석 결과 발표인데, 그 수치가 상상 이상이었던 것이다.
(北, 3년간 사치품 1조1천억원어치 수입,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919182327018&p=kukminilbo)


이날 발표에서 윤의원은 세계 여러 나라들에게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 굶어죽게 생겼다며’ 원조를 요구하고 구걸외교를 일삼던 북한이 지난 2008년 2억 7,214만 달러의 사치품을 수입한 데 이어 2009년에는 이보다 18.5% 증가한 3억 2,253만 달러의 물량을, 그리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무려 38.3%가 급증한 4억 4,617만달러 어치의 사치품을 수입했다고 밝혔다.


3년간 사용된 이 금액은 한화로 약 1조 1천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다.


특히 수입품들의 내역을 보면 자동차, 영화 촬영기, 수입 화장품, 롤렉스 시계, 양주, 비디오 카메라 등 북한 주민의 일상생활과는 동떨어진 주로 고위층이 애용하는 물건들이었다. 정작 주민들은 식량이 부족하여 굶주리고 있음에도 지도부들은 호위호식하고 있는 북한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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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0년간 북한은 모든 것을 분배하여 빈부의 격차를 없애겠다고 하였건만, 그 모든 것은 북한 주민들을 현혹하고 외부에 보여주기 위한 모습일 뿐 실상은 오로지 김씨 왕조를 위시한 지도부를 위한 왕국일 뿐이다.


하지만 이제는 북한 주민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썩을대로 썩어 더 이상 써먹을 곳도 없는 북한 지도부와 정권이 무너지는 그날이 북한의 경사요 세계의 경사란 것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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