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조공용 짤방부터 올리고 시작합니다(__)

 출처 : www.girlstalker.com 걸스데이 - 민아.

 소금기 섞인 황사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왔습니다. 호흡기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시길 바라며, 글 시작합니다.

 정사게 눈팅하고, 댓글도 몇개...써봤는데, 눈팅하다보니 느낀점이 있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자유롭게 행동하는만큼, 그에 따른 책임도 져야된다는 것.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되서 1번에 써봅니다.

 거짓말쟁이라는 단어가 욕이 아닌 사회...참 슬프지 않나요?

 허위사실이건, 거짓말이건, 20살 넘은 사람들, 정치인들이 나와서 자신이 한 말에대해 '아님말고~' '몰랐어요~'

 이렇게 넘어간다는거 부터가 오류라고 봅니다. 혀보다 뇌가 몸에서 더 높은곳에 있는 이유를 생각해 보세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야 정상이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게 정상은 아니잖아요?

 생각하고 말을하던가, 생각하면서 말을해야지, 말먼저하고 생각을 나중에하면 이미 늦은거죠.

 말을하거나 댓글을 달때, '내가 이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안 좋겠지? 저사람도 그럴거야.'

 라고 딱 한번만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리플로 욕을하거나 막말을 하는일은 없어지겠죠.

 2. 세상에 도둑이 나만있냐? 저기 저 사람도 도둑이라고!!

 딱 봐도 선거철이라는게 체감되는 문구죠.

 개인적으로 보수적 성향이고,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만, 비리나 부정부패에 대해선 좋지 않게 보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여당, 야당 할거없이 뭐 하나 사건 터지고 걸리게 되면 저말부터 나오죠?

 새누리당도 돈봉투 뿌렸다라던가, 민주통합당 ㅁㅁㅁ후보도 친일파의 후손이니 어쩌니...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뒷골목 양아치만도 못하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잘못한거 걸렸으면 '죄송합니다. 이 모든 책임을지고...'하고 깨끗하게 물러나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A당 B의원도 C를 저질렀는데 왜 나한테만 그러느냐.' 혹은 'D의원도 E라는 기업에게 F만큼의 자금을 몰래 받았다.'

 라고 말하면서 마치 자신은 더러운 까마귀무리 속의 한마리 백로가 잘못 들어온 것인마냥...빠져나가려고 하는

 이상한 상황이 판을치고 있는 상황이죠...여러분도 많이 보셨을거라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정사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사실, 저도 디시인중에 한명이라, 이렇게 글 쓰려니 조금 어색하기도 하네요 하하...

 디시쪽에선 진보진영 비판자료를 많이 보고, 짱공에선 보수진영 비판자료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가끔 사실이 아니거나, 확정되지 않은 카더라통신성 글들도 많이 올라오는게 보이더라구요.

 이런 카더라통신 출신의 글들은 확인해보고 올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글에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퇴근시간도 다가왔으니, 이쯤에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하루 좋은시간 보내시고,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