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회 사건에서 당권파 사태까지
북한에 바친 통진당 당원명부, 우리 검찰엔 못주나?
일심회 사건 당시 종북세력의 편에 서온 강기갑
통합진보당의 선거 부정 관련 검찰이 서버 및 당원명부를 압수수색하자, 김재연 등 당권파는 물론, 개혁의 화신으로 포장된 강기갑 등 비당권파들이 똘돌 뭉쳐 이를 저지하고자 했다. 특히 강기갑 비대위원장은 “당원명부는 당의 심장, 반드시 지키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의 당원명부는 이미 민노당 시절 일찌감치 북한 노동당에 넘겨졌고, 관련된 인물들은 당의 징계조차 받지 않았다.
결국 심상정, 노회찬, 조승수 등은 “당내 종북세력을 척결하지 않으면 진보정당의 미래가 없다”며 탈당 진보신당을 창당한다. 이때 현 통합진보당 비대위원장 강기갑은 종북세력의 편에 서서 민노당에 남았다
그러다 심상정, 노회찬, 조승수 등이 총선을 앞두고 다시 종북세력과 야합을 하며 통합진보당에 참여하였고, 일심회 사건의 주역 최기영은 현 통합진보당 정책실장을 맡고 있다..
이미 민노당 시절부터 일찌감치 북한 간부에게 넘겨진 당원명부, 이에 대해 징계조차 거부했던 세력이 대한민국 검찰에게만은 당의 심장이라며 당원명부의 압수수색을 막고 있는 현실, 강기갑이 주도하는 통합진보당의 종북본색인 것이다.
(더 이상 우리를 화나게 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