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통합당 전신인 민주노동당의 최기영 사무부총장은 주요 당직자 300여명의 기초 자료와 성향 등을 조선노동당 대외연락부에 통째로 넘겼다. 이른바 '일심회' 사건이다. 법원은 이들에게 실형을 선고한 바 있다.
결국, 북에 당원 자료를 넘긴 자파 당직자 제명에는 극렬히 반대하면서 대한민국 검찰에는 당원 명부를 절대 넘겨줄 수 없다며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다.
북의 지시는 받들어도 대한민국 법률은 인정할 수 없다고 자백하는 꼴이다
이런 와중에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이 된 이종걸 의원이 이중투표 의혹을 제기,
전대경선무효 가능성을 언급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최고위원은 13일 모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대 과정에서의 이중투표 논란과 관련 "현재 한 명이 발견됐지만 신고 돼 있는 것보다
상당히 많은 수로 알고 있다"고 의미심장한 주장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사실이라면 진보당에서 자행된 유령투표가 민주당에서도 재현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민주당도 선거가 조작되었을 개연성이 크다.
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민주통합당이 전당대회 이틀 뒤에 급히선거인명부를
폐기한 것을 두고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그토록 빨리 파기한 이유에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중복투표 등 어떤 유형의 비리가 어느 정도 발생했는지
확인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의혹의 소지는 충분해진다.
결국, 통합진보당이나 민주통합당은 유령들이 살고 있는 당인가? 이 최고의원 주장이 사실이라면 유
령만이 할 수 있는 조작투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미 진보당은 비례대표 선출과정에서 유령투표, 대리투표, 뭉텅이투표 등 갖가지 부정을 저질렀다. 그럼에도 등원할 태세라 여론이 따갑다.
그런데 이번에는 민주당이 전대과정에서 이중투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것봐! 것봐! 쟤내도 그렇단 말야!!!)
(쩝... 색깔론을 좀더 이용할수 밖에)
색깔론으로 시간끌며 제 살 깎아먹기냐
아니면 배수의진을 치고 정면돌파냐?!
그것이 문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