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나라당 후보 뽑을 때 이명박이 되길 원했었어. 박근혜 측근들 말만 듣고 줏대 없을까봐
근데 독재자 딸이라서 까는 건 좀 그렇다 생각하지 않냐?
뭐 다들 역사를 잊은 이들에게 미래는 없다 뭐 이런 얘기 하는데
김지하 시인 만나려고 지학순 주교 무덤에 참배하고 만나는 거 보면 노력은 한다 싶은데?
어떻게 해야 역사를 바로 알고 다시 그런 잘못을 하지 않는단 표시가 되는거지?
뭐 이건 깔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의견을 묻는거다.
맞지 않는 비유라면 모르겠지만 난 오랑캐 치라고 붙여준 군대로 자국을 친 이성계의 죄질이 더 커보이고
그의 아들인 이방원이는 더더욱 광기에 찬 인간이다.
그런 그들의 손자이자 아들인데 장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왕위에 오른 세종대왕이 더더욱 뿌리로써의 자질은 없다고 보는데...
왕정이라 이건 괜찮은 거고 지금은 대선이니까 안된다는 논리는 우리가 뽑는거니 안먹히는 논리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