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넷상에 이야기를 들으면 아쉬운 부분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요즘 온라인 상에서는 장난으로 개구리를 죽이려고 돌을 던지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 아닌 타인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거나 이해하려 한다면 절대 입에 담지 못할 말들을 스스럼없이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서로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에서의 발언이라면 당연히 나의 말을 듣는 상대를 배려해주어야 나 역시도 존중 받을수 있는데 그런 모습들을 찾아 보기가 힘드네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근다라는 말도 있죠
어떤 일을 하던 모든 일에는 장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구더기가 생길 수도 있죠. 하지만 구더기가 생기더라도 먹을 수 있는 장을 만들수 있다면 장을 담굴수 있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자신이 지지하는 않는 일에는 일체의 장점은 배제하고 단점만을 보고 부각시키는 일이 너무 많지 않나 생각합니다.
누군가 장을 담구려 하는데 가서 "구더기 만들려고 하고 있네"라고 핀잔을 주는 것 처럼요.
요즘 우리는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봅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를 알아주었을 때 좀 더 좋은 세상이 될텐데요
생각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고 나의 생각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의 존재가치를 깍아 내리는 일은 나 자신을 깍아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역시 타인이 봤을 때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일테니까요
여러 생각이 공존하는 짱공유가 되었으면 좋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