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가 왜 저럴깡?
일본 정권이 한국에 원하는 건 "굴복하라" 라고 생각됩니다.
힘없는 소국 조선은 대국 대일본제국에 까불지 말고 굴복하라.
실질적으로 영향이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3권분립을 표방하고 있는 나라의 법원 판결을 정치적 문제로 끌고 들어와 정치에서 다시 경제로 보복하는 행동이 무리가 있는 걸 일본도 잘 알겠죠. 그러니 자신들 행동의 정당성을 확립하는데 별 관심은 없고, 확인할 수 없는 근거 하나 던져 놓고 한국을 두드려 패는데 혈안인 모습입니다.
일본이 결국 물어 보는 건 "니들 감당할 수 있겠어? 정의고 논리고 나발이고 내가 깽판치면 감당 할 수 있어? 눈 깔어!" 라고 생각됩니다.
자한당의 말대로 국익을 위해 이번만 눈 내리 깔고 넘기면 될까요?
한번 호구 잡혀주면 일본이 "그래. 저번엔 왜 그랬어. 사이좋게 지내자" 할까요?
이번에 일방적으로 물러서면 목에 목줄 채워지고 다음 번에는 목줄을 휘어잡고 더 많은 걸 더 간편하게 요구하겠죠.
물론 강대강으로만 갈 수 없죠. 현실적으로 일본에서 손해 감소하고 수틀어버리면 우리에겐 치명적이니까요. 하지만 협상을 하더라도 굴욕적이고 일방적인 협상은 안됩니다. 그러하니 우리 정부에 힘을 실어 줘야죠. 미약하다해도일본 정권을 압박하는 불매운동 해야하고 일본 관광업계 타격줘서 업계 종사자들이 아베 압박하게 해야죠.
그리고 왜란 중에 내부에 총질하고 일본에 힘실어 주는 이들이 누구인지 잘 봐야죠. 나라가 힘들 때 자국 정권을 흔들고 국민 선동하고 이득챙기려는 자들이 누구인지 잘 봐둬야 합니다.
우리가 나라에 돈이 없고 힘이 없어도 가오가 없고 성질이 없는 민족은 아니지 않습니까? 성질 죽이고 일본따라 잘 살자고요? 거기 따라가다 대한제국 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