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을 잘 살게 하는 것 이외의 것은 번뇌라 하셨고
청와대 대변인은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는 세력과의 불통은 자랑스러운 불통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박근혜 대통령의 자랑스러운 불통이 살기힘든 지금 시대의 근로자들에게도 적용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에서 법으로 정한 최저 임금을 보장받고, 규정근무시간외 근무를 하면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고, 고용자에게 부당한 대우를 당하지 않도록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세상을 보고 싶습니다.
근로자의 파업뿐 아니라 근로자가 성실히 일하면 정당한 보수를 받을 수있는 일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이 적용된다면
어떤 근로자라도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을 지지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저는 최저임금도, 하루 8시간, 주40시간 이상 일하고 받을 수 있는 추가 근무 수당도 야간 근무를 하고 받을 수 있는 야간 수당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법과 원칙에 따라 주장 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수 없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 대부분 근로자의 현실이지 않을까요?
그런데 어찌 박근혜 대통령의 원칙과 법을 지키지 않는 이들과 불통하겠다는 말이 와닿을 수가 있겠습니까?
자랑스러운 불통을 보여주십시오.
높은 자리가 아니라도 성실히 열심히 일하면 먹고 살만한 나라를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