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나라를 다스리는 일.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

이라고 하네요 

요즘 우리가 볼수있는 정치와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뜻이네요 

정치인들은 국민의 삶의 질보다는 자신들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더 많은 관심이 있어 보이고, 사회질서를 바로잡기 보다는 

연예인보다 낮은 도덕성을 보여주는 직업군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정치인들은 정치를 하고 싶은 걸까요?

정치를 하고 싶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는게 아니라 돈과 권력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정치를 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요?

"정경유착" 이 단어가 우리나라 정치가 산으로 가는 이유 같습니다. 정치가 많은 돈과 특권을 얻는 수단이라니라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정치이상을 실현하는 직업이라면 진정으로 정치를 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면 정치를 하지 않을텐데요. 

하지만 지금 많은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필요이상의 특권을 누려도 기업인들에게 돈을 먹어도 그러려니 합니다. 

정치인들의 기업인들의 이해를 봐줘도 "저들이 그렇지" 라며 그러려니합니다. 의식있는 국민들의 견제가 그리 강하지 않으니 국민의 뜻이 전달 되지 않는 민주주의는 민주주의대로 정치적 견해가 과도하게 개입된 시장경제는 시장경제대로 망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바꾸려면 많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정치활동을 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정치를 일부 정치인들만 하는 통치 행위로 이해하고 자신들과는 별개의 이야기로 치부하기도 합니다. 정치는 우리의 삶의 많은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일인데도 무관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양과 같이 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를 일련의 과정을 거처 쟁취한 것이 아니라 해방후 일괄적으로 받아들이면서 국민들의 민주주의의 이해와 활용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이런 엘리트 집단의 문제는 엘리트 집단이 아닌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들에 맞서 행동해야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좌우 이념논쟁 프레임에 갖혀 이런 문제는 뒷전에 놓는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 기업인들, 자본가들, 사회지도층들 이들은 엘리트 이해 집단을 결성하고 서로서로 잘해먹지 않나요?

우리들이 이들의 결탁을 견제하려면 의식있는 정치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제는 관심없고 그저 좌우 놀음에 놀아나고 있지는 않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