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외교 힘겨루기 - 당국 회담

따라라라 작성일 13.06.10 18: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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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날 시작되는 남북회담의 첫 힘겨루기 싸움이 이제 시작이 된거 같은데.

그 첫번째 힘겨루기는 개최지인데.. 이미 서울로 판정이 났고.

두번째 힘겨루기가 바로 당국자 회담에 누가 나올 것이냐...

우리나라는 6년 만에 이뤄지는 회담이라 당연히 장관급 회담이 된다고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통일부 장관이나 통일전선부장 '김양건'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있지.

정부는 남북한 문제에 포괄적인 입장을 담기 위하여 '급'을 빼버리고 '제 1차 당국 회담'이라고 명명하고 있지.

그에 비해 북한은 '군사, 경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기에는 우리가 그렇게 친하진 않잖아?'

라는 형태를 취하고 있지.

어쨌거나 갑과 을의 관계에서 갑이 한국이라 이번에 김양건을 내놓지 않으면 상호신뢰를 할수 없는 상황이라 여긴다고

하니..  북한은 들어줄 수 밖에 없다고 봐.

 

현재 북한이 원하는 것은 들어줘야 하는 상황인지라..

개성공단 , 금강산 등은 들어줘야 하겠지.

국제관계에서 이미 북한이 숙이고 들어간 상황이라 주변국에서도 역시 그러길 원하고 있고..

남북한 모두가 원하는 상황이라...

 

북한이 가장 원하는 것은 바로 5.24 대북 제재 조치 6ㆍ15 및 7ㆍ4 발표일 공동기념 문제 등인 거 같은데...

아마 이것이 2차 회담을 만드는 구실이 될것 같고, 이번 회담에서는 다뤄지지 않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알아서 잘 하겠지... 라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당국자들에게 미덕을 베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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