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없었더라면? 이정희님이 "박근혜씨 떨어뜨리러 나왔습니다." 는 식의 발언이 없었더라면 어땠을까요. 중간층의 마음이 홱 돌아서지 않았겠죠.

변희재님도 비슷하신것 같아요.

팩트를 갖추는 경우도 많구요. 명분도 좋은 경우가 많은데요. 말끝마다 종북좌파네. 저 인간은 쓰레기네 하는식으로 비호감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또 같은 말을 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 정말 기분나쁘게 해서, 제 3자들이 보기에 상대를 불쌍하게 보이게도 해주고요.

박근혜 정부가 대북정책을 잘 하면서 지지율이 새누리당으로 급격히 기울어질만한 상황인데.

대중적으로는 윤창중님이. 매니아층에게는 변희재님이 양톱으로 원투 펀치 날려주시니까 항상 감사할따름입니다.

전 안철수 지지자라 새누리에서 대북관이 훌륭한것을 보고 안의원이 설자리가 없는거 아닌가 걱정 많이 했거든요.

박근혜님이 승승장구하시는 것도 물론 괜찮긴 한데. 나라가 잘되니까요.

그럼에도 안철수 지지자 입장이라 마냥 행복하진 못했었는데.

잘해놓은 떡에 재뿌리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네요.

그러면 박근혜님도 한번도 실수 안할수 없는 거고, 잘할때 벌어놓은게 없으니 실수에 안철수 후보도 많이 크겠지요.

혁혁한 공을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변희재대표님.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