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댓글 배틀 재밌습니다
저도 가끔 말도 안되는 소리 지껄이는 인간보면
까는 맛에 댓글 달 때도 있고 솔직히 스트레스도 좀 풀립니다
그런데 이것도 내가 우세하다 생각되면 재밌지
논리적 허점이나 사실파악이 제대로 안되서 지적당하면
흠....진 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왠만하면 제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만 댓글 달고 토론합니다
사실에 기초해 토론한다면 진중권급 논객 아니고서야 논리적으론 질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하라님 글 보면 사실에 기초한다기보다 늘 감정에 기초하는 것 같습니다
보고 믿는게 아니라 먼저 믿어버리니까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그러니 매번 까이죠
솔직히 까이는거 변태 아니고서야 기분 안좋잖아요?
그냥 싸고 지른다고 하지만
왠만하면 인정받고 싶고 동의받고 싶은게 인간의 맘 아니겠어요?
그러니 악에 받쳐서 댓글 달지마시고
확실한 사실에 기초해서 다른 사람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글 쓰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동의 받으러 일베 가지 말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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