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올리네요. 워낙에 많은 이슈가 있지만 요즘 금융계의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대해서 조금 생각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우선 저는 금융계통으로 관련한 전문지식이 전무한 편이구요. 사실 경제관념(돈쓰는 것)에 대해 개념이 약간 부족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글을 남기는 이유는 최근 금융기업들의 공통된 패턴이 눈에 띄여 이렇게 글을 남겨보고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국내 대형금융업에서 카드사를 제외하면 대형은행들이 남지요. 농협이나 신한, 하나, KB 등등
이들또한 하나의 '기업'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익창출이 우선입니다. 그런데 이 이익창출의 방법이 조금씩 변화되는 것 같아서 여러분들에게 묻고자 합니다.
과거에는 소비자(은행에 거래하는 일반인, 혹은 기업)가 예치한 금액으로 전망이 좋은 곳에 투자를 하여 그에 대한 이익으로 이윤을 남기는 것이 주된 방법이였다면, 요즘은 소비자에 대한 대출로 그에따른 이익으로 이윤을 남기는 형태로 많이 변한것 같습니다.
점점 낮아지는 대출규제와 올라가는 금리가 그를 반증하는 것 같네요.
은행이 투자를 통한 이윤창출로는 더이상 큰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운건지 아니면 소비자에 대한 대출 이자가 더 이익이 남는 건지 디테일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광고에서도 대출이 너무 쉬워지고 있죠.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해서 러시앤캐시 대출시도를 해봤는데 정말 개인명의 핸드폰만 가지고 있으면 100만원을 그냥 바로 5본문에 쏴주려고 하더라구요;;;(물론 이자 무서워서 실수령은 하지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대출이 쉽다 -> 잠시나마 화폐가 유통이 된다 -> 경제가 조금 활성화된다 -> 이자로 인한 소비위축 -> 경제 비활성화 -> 은행만 이익. 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게 괜찮은 건가요?
이에 대해서 조금 전문지식 가지고 있으신 분들 있다면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 부탁드립니다 ^^